공식블로그로부터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5주년 프로젝트 2탄의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블루레이 염가판으로, 출시일은 7월 27일입니다.

기존의 블루레이는 본편과 코멘터리, 예고편, 설정자료가 2개 디스크로 들어있었는데, 염가판은 본편과 코멘터리가 합쳐진 하나의 디스크로 발매됩니다.

스태프 및 성우진 코멘터리 2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태프 코멘터리는 진짜 유익하면서 웃기니 필견!^^

또한 염가판만의 고유 특전도 존재하는데, 초회생산판에 한정해 35mm 생 필름이 들어갑니다.


.............그런 고로 지릅니다^^ 

나나시나 라로우 둘 다 있으면 좋지만 그 중 하나라도 걸려도 좋고 아니라면 토비마루가 걸려도 괜찮아...! 

Posted by 시바우치

1. 5년만에 스트레인저-무황인담 재시동! 프로젝트는 제 1탄, 2탄, 3탄이 계획중.

2. 일단 현재 공개된 것은 1탄 프로젝트로, 본즈의 작품을 극장을 빌려 하루 동안 상영하는 <본즈 올나이트>에서 상영. (7월 21일) 이것까지는 매년 해오던 행사긴 한데...

3. 이번에는 무려 안도 마사히로 감독과 미나미 마사히코가 참가하고, 추첨 이벤트도 있다고 합니다.

4. 재시동 프로젝트 2탄, 3탄에 대해서는 차후 트위터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음...............


솔직히 더위에 약해서 여름의 일본은 질색이긴 한데...특히 도쿄는 지긋지긋한데.........


어쩌겠어요 가야죠´_`

감독님을 뵐 수 있다고!! 감독이 한국 왔을 때 난 일본에 있었다고!! 뭐냐고 이 안 좋은 타이밍ㅠㅠㅠㅠ


또한 2탄, 3탄 프로젝트라는 게 무엇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추가 이벤트나 팬북같은 추가 굿즈겠지만, 신작이 아닐까 하는 기대도 스물스물 드는 것이...

물론 스트레인저는 해외에서 상도 탈 정도로 평가는 상당히 좋았던 작품이지만, 일본 국내에서의 흥행성적은 좋지 않았고 인지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매년 상영회에는 꾸준히 참가하는 팬들이 있다고 하지만, 소수고 동인계같은 팬 활동이 활발한 원작은 절대 아니구요. 

한편 스트레인저 자체가 본즈의 10주년 기념작으로 만들어진 펫 프로젝트(pet project: 이익이 되거나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애정으로 행해지는 프로젝트나 활동 및 목표)의 성격이 강했기에, 제작사 측의 애정과 신작을 계기로 오리지널도 재조명받고 판매율을 늘리려는 의도가 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지도요. 

개인적으로는 원작의 스토리와 엔딩이 군더더기 없이 잘 완성되어 있어서, 속편보다는 과거편 즉 프리퀄 식이 바람직할 것 같은데 말이죠...뭐 프로젝트의 내용들이 전혀 공개되지 않았는데 엄청난 김치국 마시기지만요^^; 제가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홍보 마케팅 패턴을 잘 몰라서...재시동이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때에 쓰이는지...이럴 땐 가장 중요한 신작소식부터 먼저 발표하는 편인 건지...사정을 잘 몰라서 더 설왕설래하네요...


아무튼 신작이 아닌 굿즈라도 충분히 대환영이고, (그 흔한 팬북 하나 없습니다 크흑흑ㅠㅠㅠㅠ) 무엇보다 제작사 측이 잊지 않고 애정을 가져주고 계속 살려주는 것이 고맙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네요ㅠㅠ 

추가소식이 있으면 바로 올리겠습니다;>_<;

Posted by 시바우치
TV2012. 4. 14. 00:05


저번에 이어 또 다시 <댓츠 게이> 자막 추가 영상입니다.

<댓츠 게이>는 미국 영화와 TV 속의 게이 캐릭터나 전반적으로 미디어에서 동성애를 취급하는 방식을 놀리는 시리즈죠^^

첫번째는 <미친호모악당> Homo-Cidal Maniac(살인마 homicidal maniac를 패러디한 표현)



두번째는 <게이천사> Gayngel 편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나쁜 게이"가 더 많았는데, 20세기 말에 들어서 긍정적인 게이 캐릭터 타입으로, 다른 의미로 극단적으로 편리한 캐릭터로 "착하다 못해 거의 천사같은 게이"가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긍정적인 스테레오타입이라고 꼭 다 바람직하다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죠...^^; 좋든 나쁘든 스테레오타입이라는 것 자체가 문제죠.

아무튼 게이 엑스 마키나라는 표현은 정말 명언인듯ㅋㅋ 이런 컨셉의 슈퍼히어로가 나오면 어떤 의미로 진짜 무적일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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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영화2012. 4. 8. 18:59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영미권에서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같은 기독교 명절에 단골로 방영하는 영화입니다.

원작은 뮤지컬이고 1973년, 2000년에 영화가 두 번 만들어졌는데 캐스팅 외에도 시대 차이와 방향성의 차이로 비교하며 보면 재미있습니다^^

 

우선 오프닝곡 Heaven On Their Minds (천국은 그들의 마음 속에) 입니다. 주인공인 유다가 과거를 회상하며 예수에게 의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극을 소개하는 노래입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캐스팅인데...73년도에는 흑인 유다고 2000년도에는 대머리...아니 백인 유다입니다. 70년대에는 60년대 부상한 인종차별철폐 민권운동과 히피 움직임의 영향으로 의식적으로 다인종 캐스팅을 한 결과입니다. 가령 마리아 막달레나 역의 배우도 아시아계 혼혈인 이본 엘리만이고, 열두제자 중에서도 흑백 캐스트가 뒤섞여 있는데 당시로써는, 특히 성경 소재로써는 상당히 파격적인 캐스팅이었죠. 사실 극 자체가 역사적인 재현이 목표가 아닌 (솔직히 그럴 경우 백인 캐스트도 말이 안되진 하지만^^;) 인간 예수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이 목표이므로 인종적으로 다양한 캐스팅을 해도 무리는 아니지요.

아무튼 두 배우 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서, 어느 한 쪽의 유다가 더 낫다고 말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전자는 강직한 이상주의자로써의 면이 더 강한 반면 후자는 좀더 정신적으로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느낌이죠. 예수 역의 경우 73년도판은 서구인들이 예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이미지의 비주얼입니다. 어깨 길이 머리에 수염과 선해 보이는 얼굴이라 척 봐도 예수답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몸이 왜소해서도 그렇고 목소리도 좀 그렇고 왠지 불쌍해 보이는 점도 있지만요. 반면 2000년도판은 어깨 길이 머리나 흰 옷같은 건 유지하여 예수의 이미지 중 일부는 따왔는데...뭔가 어중간하고 인상이 희미하달까요...역시 수염이 없어서인 듯...아예 180도 다른 이미지의 예수로 한다면 모르겠는데 기존 예수코드의 50%만 가져오니 뭔가 어중간해 보이는 듯요. 역시 수염은 중요합니다-ㅂ- 수염만 부족할 뿐 목소리는 상당히 어울립니다.

그리고 원작이 무대극이기에 두 영화 다 무대극적인 안무와 세트를 활용하고 있지만, 73년도판은 무려 이스라엘과 사해 주변에서 로케 촬영(!)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맞는 현지에서 히피 차림의 배우들이 춤추고 노래하니 정말 포스트모던함이 살아나지요. 아예 영화 도입부의 전주 부분에 배우들이 버스를 타고 유적지에 도착해서 의상을 입고 무대도구를 꺼내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대놓고 메타적입니다. 반면 2000년도판은 무대극 자체를 촬영한 것인데, 그래서 좀 좁은 느낌은 들지만 컨트롤이 잘 된 환경에서 요즘 관객 눈에는 더 친숙하고 안정된 안무와 연출을 보입니다. 이것도 각자 방향성이 다르니 취향 나름이겠지요.

 

다음은 What's the Buzz(무슨 일이죠)와 바로 이어지는 Strange Thing Mystifying(이상하고 희한한 일) 입니다. 예수가 파닥파닥대는 빠돌이 제자들에게 둘러싸여 가르침을 주고, 마리아 막달레나가 지친 예수의 몸을 돌봐주는데 유다가 의의를 제기하다가 오히려 예수에게 한 마디 듣는 장면입니다.

73년도판은 이스라엘 로케촬영을 하느라 예산이 쪼달려서 로마 병사들도 연보라색 난닝구의 공사판 알바총각들로 전락...는 아닐테고 히피풍이니까...원래 당시 의상이 그랬으니까...로 이해해야겠죠?^^ 2000년도판의 예수도 난닝구니까요. 종교화나 인디아나 존스에서 익숙한 사막 아래 굴에서 촬영하여 로케를 잘 활용한 사례로 보입니다.

아무튼 사순절-부활절은 예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날들이니 관련 곡 중심으로 살펴보죠.

 

This Jesus Must Die(예수는 죽어야 한다)는 예루살렘에 온 예수의 하늘을 찌르는 인기를 위협으로 느끼고, 그를 제거할 음모를 세우기 시작하는 유대교 대제사장 가야바와 휘하의 제사장들의 노래입니다.

아무래도 악역인만큼 검은 옷으로 통일한 것은 동일하나, 전자가 묘한 노출도로 70년대 판타지/7~80년대 특촬물 악당같다면 후자는 조폭이나 한 90년대 이후 영화의 악의 조직 및 뱀파이어 조직 간부같은 디자인입니다. 장소도 전자는 공사장같은 것 위에서 예수를 내려다보는 반면, 후자는 지하에서 모니터를 통해 예수를 감시하고 있어서 차이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사장 중 하나인 안나스가 볼드모트같이 생겨서 후자에 추가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The Last Supper 최후의 만찬은...최후의 만찬입니다. 예수는 베드로가 자신을 세 번 부정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이 자리에 배신자가 있다고도 밝혀 유다는 차라리 누군지 밝히라며 반박하고 갈등을 느끼지만, 나머지 제자들은 전혀 상황파악을 못하는 속 편한 상태.

전자는 히피 피크닉ㅎㅎ이고, 긴박한 상황에 비해서 연기가 절제되어 있는 점이 유다가 배신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밝히지 않고 말라지도 않아 유다가 절박함을 느끼는 상황과도 잘 어울려 보입니다.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한 템포조절과 연출도 좋구요. 후자는 무대극이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영화에는 좀 안 맞는 오버 연기가 튀는군요. 그냥 무대극을 그대로 촬영했다는 관점에서 보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Gethsemane 겟세마네는 죽을 운명을 알면서 홀로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신에게 이 희생의 의미를 보여달라고 추궁하는 예수의 솔로 곡입니다.

이것도 음...역시 후자가 무대극을 촬영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그래도 좀 더 영화적 연출을 고심해줬으면 하는 부분이랄까요...^^; 전자의 산을 오르는 예수나, 종교화의 편집, 일출과 연기가 아무래도 더 뛰어나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Herod's Song 헤로드의 노래는 예수가 제사장들의 음모로 체포되어 빌라도에게 보내졌다가, 빌라도의 명령으로 헤로드에게 보내져 헤로드에게 조롱당하는 내용입니다.

헤로드 왕은 타락한 세속 권력자로 상징되는데, 73년도판에서는 휴양지를 즐기는 부호라면 2000년도판은 보드빌 클럽 사장이라 캐릭터 속성은 유지하면서 표현을 다르게 한 점이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속적으로 뱃살 출렁거리는 전자 쪽이 조금 더 유쾌...가 아니라 바다가 이뻐서 전자가 좀 더 나은 것 같지만 일단은 옷을 입은 것을 선호하시는 분은 후자도 좋으실 듯요. 둘 다 능글맞고 경박한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점에서는 캐스팅과 연기는 공통적으로 탁월하다고 봅니다.

 

Judas' Death 유다의 죽음은 예수의 수모와 자신이 배신자로 영원히 낙인찍히는 것을 두려워하다가 미쳐서 자살하는 유다의 심정을 그린 곡입니다.

유다는 두 배우 다 좋아서 뭐라고 하기 어렵고...^^; 전자는 미친 사람처럼 산을 타는 연기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후자는 테이블에 네발로 기어오는 게 왠지 여배우나 여자 모델이 섹시 유혹 컨셉으로 기어오는 연출이 생각나서 부적절하게 뿜겼는데...광기나 자살 연출은 제법 괜찮게 한 듯 싶습니다.

Trial Before Pilate 빌라도의 재판은 애초에 무고한 죄인을 심판하고 싶지 않아 헤로드에 보낸 로마 총독 빌라도가, 결국은 헤로드가 도로  보내서 재판을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결국 군중들의 희망에 따라 십자가형에 처하고 2천년 넘게 매주 한번씩 사도신경이라는 형태로 디스당함ㅇㅇ 

전자의 빌라도가 관료적 면모를 강조했다면 (문관 타입이라 솔직히 군중에게 얕잡혀 보이는 점도 납득) 후자는 군인으로써의 빌라도를 강조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2000년도판에선 로마 군복이 나치 SS 군복에 트렌치코트와 가슴판 갑옷을 더한 무슨 중2중2한 일본 애니나 수상한 페티쉬 장르에 나올 것 같은 복장이고, 빌라도 역의 배우가 덩치도 크고 근육질이고 수염도 길러서 마초하고 위압적인 이미지가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유다인들 앞에서 무리해서 권위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면서 정작 자신을 잘 제어하는 쪽은 전자의 빌라도로 보이고, 후자의 경우는 얼핏 강직하고 권위적인 군인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유약하고 예민한 내면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고 그마저도 무너지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문용어로 갭모에라고 하죠. 다소 아쉬운 점은 연기할 때 강조의 억양과 타이밍이 묘해서 자칫하면 개그로 보인다는 점...그나마 이 노래는 나은 편인데 "빌라도의 꿈"에서는 전국무쌍3의 노부나가 수준입니다.

게다가 왜 침대 위에 말채찍같은 게 있는지도 모르겠음...-_- 

연출과 촬영의 경우 전자는 원형극장 유적지를 잘 살린 점과, 군중샷에서 희열과 측은함이 뒤섞인 다양한 표정을 드러내는 점이 특징입니다. 후자의 경우 군중들이 대단히 획일적이기는 하지만 일단 통일된 안무로써는 무대에는 어울리는 연출로 보입니다.

 

Superstar 슈퍼스타는 극의 테마곡이자 피날레곡에 해당됩니다. 예수에게 유다의 영이 나타나 예수의 행동과 희생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묻는 내용의 곡입니다.

전자의 경우 재판 장소였던 원형극장에서 그대로 유다의 등장이 이어지고, 예수의 십자가형은 별도의 공간에서 일어나며 교차편집되는 식입니다. 후자는 무대인만큼 같은 공간에서 유다가 예수에게 직접 접근해서 채근하는 연출이 있습니다. 의도적이겠지만 전자의 경우 피날레의 끝까지 나오지는 않고, 처형 장면으로 전환됩니다. 색깔 테마가 다른 것도 눈에 뜨이네요. 그나저나 흑형 유다의 미치게 술 달린 디스코 패션은 너무나 강렬함 버틸 수가 없음......

 

사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부활절 단골 영화라는 점의 아이러니는 인간 예수를 그리는 작품인만큼 부활은 나오지 않아서죠ㅎㅎ 그래도 신약성서 테마 영화로는 신자 비신자 가릴 것 없이 광범위하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영화라 기독교 명절 기간 동안 애호되는 것도 납득이 갑니다. 전혀 접한 적이 없다면 아무래도 요즘 관객 눈에 더 낯익고 세련되어 보이는 2000년도 판부터 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적인 완성도가 더 높은 것은 73년도 판이라고 생각하지만, 2000년도판도 몇 캐스팅과 의상과 빌라도 갭모에같은 고유의 미덕도 있다고 봅니다^^

 

Posted by 시바우치
게임2012. 3. 3. 17:42





본편보다 쟂밥에 더 관심이 가는 레벨파이브의 3DS용 신작 신데렐라이프(シンデレライフ)의 예고편 영상입니다.

원작은 모바일용 캬바죠(호스테스)그러니까 물장사 게임인 <캬바죠삐>였는데, 아무래도 온가족의 DS에 맞추어 캬바죠 대신 네오젠느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이런저런 시스템이 추가되어 제작중이죠. 해봤자 손님들에게 술 따라주고 얘기하는 일은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이름만 바꾸면 다냐 게다가 물장사 RPG도 아니고 뻔뻔하게 걸즈 RPG라고 달고 나왔는데 여자애들 롤모델은 마왕 쳐부수고 세계 구하는 거 대신 (남자)손님들에게 술따라주며 하하호호 접대나 하라는 거냐 안젤리크 천공의 진혼가는 우주라도 구하면서 남자 꼬시는 게임이었는데 이것은 심각한 퇴보가 아닌가-_-;

...라는 걸고 넘어질 점은 굉장히 많지만...사실 이 게임의 포인트이자 화제가 된 이유는 VIP 손님이라는, 일본인이나 일본 만화, 애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게스트 캐릭터들의 등장 때문이지요. 루팡 3세, 야부키 죠, 턱시도가면, 한마 유지로 등등...솔직히 주인공 캐릭터의 안위가 걱정되는 위험한 손님들도 좀 보입니다만...^^;

이번에는 그 화제의 VIP 손님 접대영상의 부분과 각 손님에 대한 네오젠느들의 솔직담백한 감상을 들을 수 있는 짤막한 영상이 공개되어서, 대충 졸역해 봤습니다. 으음...역시 쟂밥에 심히 관심이 가는 게임이군요...

공식홈은 이쪽입니다. 3월 8일 발매되니, 얼마 안 남았군요^^


Posted by 시바우치
동인 정보2012. 2. 22. 21:16



잘 치뤘습니다! 구간 재고처리도 상당히....쿠헤헤헤...가 아니라 감사합니다 여러분!^0^

일용할 음료를 주신 분께도 감사 올립니다ㅠㅠㅠㅠㅠㅠ덕분에 기력탈진 상태에서 당분수분 보충을!! 감사감사해요ㅠㅠ

그나저나 이번 책은 정말...소품인데...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사가셔서 놀랐는데...볼만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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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 (26일) 성인온리전 로망스에 참가합니다!

주 목적은 친구 책 팔아주기!★ 아티카님의 따끈따끈한 파라미르X보로미르 신간 찾아가세여~~^0^ 자세한 정보는 이쪽

그래도 일단 간만의 행사 참가니까 급한대로 배포본이라도 뽑을까 하고...8페이지 짜리...

배포본이니까 당연히 공짜겠지만 쥐포 사먹게 500원씩 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원래 작업하던 원고에서 적당히 8페이지 뽑아 쓰려고 했는데 성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갑툭튀라 불편하기도 할 것 같아서 일단은 8페이지 완결 단편으로! 야심차게 정했다가 뒤늦게 새빠지게 마감중입니다^^;

너무 정신 없다보니 예고도 안 해서 일단 업!



비고: 배포본
수위: 19금 여성향
사양: 8페이지  

장르: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줄거리: 라로우가 나나시에게 변태짓을 함.

-끝- 


.........8페이지에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
(전연령 개그 구간 재고도 좀 남아서 일단은 들고 갑니다^^)

 
로망스 행사장소는 영등포아트홀 2층이고, (자세한 오는 방법 링크) 일반입장은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성인용 행사이므로 입장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사진 있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부스는 C03 Cloister 입니다^^


26일 무지 한가하신 분들!! 현장에서만 수령 가능한 배포본이나 구경하러 오세용>_^ 
Posted by 시바우치
동인 정보2012. 2. 9. 18:22
*당분간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Posted by 시바우치
블랙잭2012. 2. 9. 18:22


데즈카 선생님의 기일이라, 간만에 블랙잭 쩐쨍님과 피노코를 그려보았습니다.

빨간리본도 좋지만 전 역시 파란기본파!^^

...근데 머리는 왜 이렇게 지저분해 보이는가......ㅠㅠ

트위터를 보니 많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기일을 기념해 데즈카 캐릭터를 그리고 있으니 둘러보면 재밌으실 듯...^^

아무튼 고양 아람누리의 데즈카 오사무전에도 가봐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지금은 그나마 많이 수정되었지만, 대관절 처음부터 데"츠"카라고 쓴 건 누군지...아직도 악영향이 미치잖아! 흑역사지만 나도 잘못 쓴 적이 있다고! 대체 왜 실수한 거야!! 찾으면 목을 분질...아니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음.........-_-

생각해보니 정발판 블랙잭을 얻으러 중고사이트나 여기저기 폐점예정인 대여점을 돌아다니며 참 고생했는데...거기서 한참이 지나서야 학산이 재판을 해줘서 분노...가 아니라 요즘 블랙잭 보시는 분들은 편해져서 부럽습니다^^ 물론 순서도 뒤죽박죽에 빠진 에피소드도 많은 고단샤 전집판보다는 문고판을 들여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계약상의 편의에 따라서겠지요. 

 
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2. 1. 25. 02: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런 단순한 그림인데 질질 끌었다는 것부터 새해가 막막....

 
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1. 12. 25. 02:16
아이들은 산타 할아버지사실 부모님에게 선물을 받으면 되지만,



어른은 자기 선물은 스스로 챙깁시다:)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