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년만에 스트레인저-무황인담 재시동! 프로젝트는 제 1탄, 2탄, 3탄이 계획중.

2. 일단 현재 공개된 것은 1탄 프로젝트로, 본즈의 작품을 극장을 빌려 하루 동안 상영하는 <본즈 올나이트>에서 상영. (7월 21일) 이것까지는 매년 해오던 행사긴 한데...

3. 이번에는 무려 안도 마사히로 감독과 미나미 마사히코가 참가하고, 추첨 이벤트도 있다고 합니다.

4. 재시동 프로젝트 2탄, 3탄에 대해서는 차후 트위터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음...............


솔직히 더위에 약해서 여름의 일본은 질색이긴 한데...특히 도쿄는 지긋지긋한데.........


어쩌겠어요 가야죠´_`

감독님을 뵐 수 있다고!! 감독이 한국 왔을 때 난 일본에 있었다고!! 뭐냐고 이 안 좋은 타이밍ㅠㅠㅠㅠ


또한 2탄, 3탄 프로젝트라는 게 무엇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추가 이벤트나 팬북같은 추가 굿즈겠지만, 신작이 아닐까 하는 기대도 스물스물 드는 것이...

물론 스트레인저는 해외에서 상도 탈 정도로 평가는 상당히 좋았던 작품이지만, 일본 국내에서의 흥행성적은 좋지 않았고 인지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매년 상영회에는 꾸준히 참가하는 팬들이 있다고 하지만, 소수고 동인계같은 팬 활동이 활발한 원작은 절대 아니구요. 

한편 스트레인저 자체가 본즈의 10주년 기념작으로 만들어진 펫 프로젝트(pet project: 이익이 되거나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애정으로 행해지는 프로젝트나 활동 및 목표)의 성격이 강했기에, 제작사 측의 애정과 신작을 계기로 오리지널도 재조명받고 판매율을 늘리려는 의도가 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지도요. 

개인적으로는 원작의 스토리와 엔딩이 군더더기 없이 잘 완성되어 있어서, 속편보다는 과거편 즉 프리퀄 식이 바람직할 것 같은데 말이죠...뭐 프로젝트의 내용들이 전혀 공개되지 않았는데 엄청난 김치국 마시기지만요^^; 제가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홍보 마케팅 패턴을 잘 몰라서...재시동이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때에 쓰이는지...이럴 땐 가장 중요한 신작소식부터 먼저 발표하는 편인 건지...사정을 잘 몰라서 더 설왕설래하네요...


아무튼 신작이 아닌 굿즈라도 충분히 대환영이고, (그 흔한 팬북 하나 없습니다 크흑흑ㅠㅠㅠㅠ) 무엇보다 제작사 측이 잊지 않고 애정을 가져주고 계속 살려주는 것이 고맙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네요ㅠㅠ 

추가소식이 있으면 바로 올리겠습니다;>_<;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