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008. 3. 26. 00:09


왠지 귀여워서 그냥ㅋㅋㅋ

부활절 토끼 보니까 초콜렛이 땡기네요.

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3. 24. 00:56

모 인터넷 신문 보던 중...




어....?!

방금...뭔가 이상한 것이...?






!!!!!!!!!!


바...박중훈 전격 커밍아웃??!


게다가 상대는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상임대표!!!



..................




당신들....


그랬었구나....


그래...파이팅....



절대 제 머리가 썩은 게 아님 윤태곤 기자가 제목을 이상하게 쓴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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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3. 22. 22:33


KBS 시사투나잇에서 다뤄진 모 사립명문 기숙사제 고등학교.
[정글고]와 비교하면서 작가님 인터뷰도 나와줍니다.
이 고등학교의 실체는 얼마 안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로 드러났으니...



바로 경기도 광명시 진성고등학교.
원래 기숙사제 진성학원에서 돈 모아 학교가 된 것으로 입시명문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작년에 급식 식중독 사건도 일으켰지만...-_-
지난 2월에 학생들이 종이비행기로 시위를 했는데 오히려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는군요.
학생들 4~50명을 한 방에 처넣고, 세면대에 머리 감게 하고 밥도 잘 안 주면서
카메라 설치할 돈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하긴 애들이 시위하고 나서 발표한 조회 방송부터가...



고딩 애들만도 못한 초딩스러운 수준이니 말 다했죠.

아니 민주적 절차? 당신들이 민주주의 논할 자격이나 있습니까? 학생회장에게 화분이나 던지면서?

그리고 민주주의는 비판의식에서 비롯되는 거거든?? 그게 도움이 안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게 어른으로써 학생들에게 할 소리냐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글고 작가님처럼 저도 종교계 사립학교를 나왔고 그래서 공감하며 만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만,
(그나마 학생들에게 벽돌 나르는 일은 안시켰으니 규삼님 학교보단 나은 편...이었달지-_-)

현재 고등학생들조차 그걸 자기들 이야기로 공감하며 본다는 현실이 너무 가혹하군요...

그나마 요즘은 인터넷, 테크놀로지의 시대라 이런 게 세상 밖에라도 나오니 다행이랄지...

저런 학교와 재단은 진지하게 법적인 압력이 필요할 수준입니다.

어륀지보다 학생들의 최소한의 인권이라도 보장되었으면 좋겠군요.

동시에 저런 곳에 [서울대, 연고대 합쳐서 90명 보냈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입학시키고

묵인하는 사회, 입시만능주의적 구조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이지만요.

그래도 자발적으로 학생들이 나섰다는 것은 그나마 희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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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3. 17. 17:41

http://www.kgbnews.kr/sub_read.html?uid=509&section=sc3&section2

...확실히 끔찍한 사건이고 피해자와 유족들에게는 더욱더 끔찍했을 것이고

직접 사건을 취재한 기자로써 감정이 격해지는 건 인간적으로 이해가 가지만...

그 살인자(필리핀인 불법체류 노동자였다고 함)가 속한 집단까지 싸잡아 욕하는 건,

아니 심지어 정직히 대놓고 욕하지도 않고 전형적인 수동적 공격적 태도+3자 효과까지 더해서

마치 불법체류자는 뭔 짓을 해도 닥치고 옹호된다며 심지어 이런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되고 묻힌다는

어딘가에 엄청나게 영향력 있는 불법체류자 옹호 조직이 있다는 듯한 음모론적 가능성까지 제시하고 있군요....

(덧붙여 제 3자 효과이론3rd Person Effect Theory라는 것은 특정 메세지에 노출된 사람들이 나 자신-즉 제 1자-은 영향을 받지 않으나, 나 외의 다른 타인-제 3자-들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효과이론의 하나입니다. 예: 나는 야한 걸 봐도 괜찮으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악영향을 받을 것이다, 나는 한국드라마 대사의 중국집 비하를 믿지 않으나 다른 사람들은 믿을 것이므로 우려가 되고 따라서 방송사에 항의한다 등등)

사실 저 기사의 문제점을 가장 정확히 지적한 건 [레드맨]이란 ID의 글이니 저도 긴 말 하고싶지 않습니다만,

문제는 대다수의 댓글이나 이 기사를 링크한 곳에서 드러난 여론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뭐, 그렇다고 제가 왠지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빨갱이 띠가 붙어있는 인권쟁이 레벨의 운동가는 아닙니다.

끽해야 앰네스티에 매달 지원금 나가는 그 정도지요.

그리고 뭔가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것 같은데 인권단체들이 자기들이 대변하는 집단이 무슨 일을 벌이건 그것을 닥치고 은폐, 부정, 위장하는 것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그것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인정함으로써 원인을 해결하려고 하고, (예를 들어 호주에서는 소년병 출신의 소말리아 난민들을 많이 받아들인 탓에 이들의 거주지역에 폭력범죄 발생율이 높다고 합니다. 여기서 인권단체가 하는 일은 절대 그런 일 안햇어염~이 아니라 (물론 정말로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거라면 진실을 밝혀내야 하겠지만) 살인이 정상적인 문제해결이라고 교육받아온 소년병 출신자들을 평화로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 재활 프로그램을 설립, 강화하는 일이구요.) 범죄가 사실이라면 최소한 이 나라의 범죄자만큼의 인권이라도 보장해주려고 노력하는 일이지요. 이건 제가 뭐 그런 데서 일해본 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생각하거나 관련 보도 좀 읽어보면 다 아는 거고(...)

인권단체에 대한 오해야 그분들이 이미 익숙할테니(...) 넘어가더라도 문제는 특정 집단에 대한 공격입니다.

저 기자를 비롯해 호응하는 의견들은 그렇군요....딱 그거네요.....

2ch이나 혐일류같은 데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재일한국인들은 얹혀살고 범죄율도 높은 주제에 온갖 사회적, 정책적 혜택을 받는다 찌질찌질]

혹은 최근 티베트 사태에 대한 중국내 반응에서도 드러나는,

[서장(중국의 티베트에 대한 명칭)은 정부 덕분에 충분히 발전하고 있는데 왜 대들고 지랄이냐]

재일교포들은 합법적으로 사니까 다르다구요? 티베트는 수백년 전부터 정당한 중국 영토인데(...) 다른 경우라구요? 어차피 중요한 건 합법적으로 사냐, 불법적으로 사냐가 아니라 (심지어 합법적으로 살고 있어도 계기만 주어지면 어차피 다 싸그리 한 뭉텡이로 밀어넣는 경우가 다반사니까) 특정 소수집단에 아무렇지 않게 적의를 발산하고 그걸 무려 사회 정의라 믿어 의심치 않는 사고방식입니다.

네, '사회정의' 말입니다. 기사에서도 진실이니 정의에 대한 강조가 몇번이나 계속됩니다. 인간에겐 공격성에 대한 제동이 있어서 누굴 대놓고 죽이라고 하면 잘 못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사회정의를 위해서다, 모두를 위해서다, 모두가 하는 거다, 따라서 너 개인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인식되면 무섭게 달려들어 갈갈이 찢어 죽입니다. 아 예, 물론 이 사건에서 죽은 것은 한국인 여중생이지 불법체류외국인이 아니지만, 언제라도 그 가여운 여중생같은 피해자를 희생양으로 내세워 특정 소수집단을 린치할 가능성이 팽배한 사회인 건 부정할 수 없지 않습니까. 아앗 미국 남부의 데자뷰가(...)

...그러니까 제발, 힘들수록 개념과 냉정함이라는 눈약 좀 넣자는 겁니다. 알만하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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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3. 16. 20:33


솔직히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이런 일이 안 벌어졌다면 더 이상하지만...

사망자 수도 10명에서 80명까지 들쑥날쑥이고, 정작 중국 미디어 자체는 완전 함구하고 있고

정보가 통제되고 있지만 적어도 중국이 [인민전쟁]을 선포할 정도인 것은 사실입니다.

몇년 전 인터넷 지인과 얘기를 하다가 어쩌다가 미국 제국주의 얘기가 나왔는데 (한창 이라크전쟁 초기였음)

저는 이건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티베트에 대한 중국의 정책도 똑같다고 했더니

그 지인이 막 흥분하면서 17세기부터 티베트는 중국 영토라며, 너는 서구 미디어에 세뇌당한 거라며

마구 화내더군요...(결국 이걸로 온라인 지인이 하나 줄었다는;;)



그때 안 점이라면 그 지인이 중국계였다는 사실과, 중국의 정보통제의 수준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

물론 자기 나라에 대해 공격받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누구라도 기분이 좋지 않겠죠...

인간관계 상에서는 지켜야할 예의라는 것도 있으니, 아무 때나 거북한 화제를 꺼내는 것도 좋지 못하구요.

(에티켓을 빙자해 완전 망각하자는 이원복식 에티켓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_-)

그래도 제가 뭐 알고 그런 것도 아니고, 중요한 것은 사실을 부정한다고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거죠.

2000년대 초로 기억하는데 외국 국적이라는 점을 이용한 티베트인 여성이

티베트 각지를 다니며 사람들에게 달라이 라마의 비디오 메세지를 보여주던 과정을
(참고로 달라이 라마의 형상을 간직하는 것은 중국 치하에 공식적으로 불법입니다)

촬영한 다큐멘터리를 극장에서 봤는데,

불법 다운로드가 문제가 아니라 찍힌 사람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입장시 카메라 체크를 엄중히 하더군요.
(이미 이 단계에서부터 흠좀무)

그 다큐에서 나온 티베트인들 일상 속의 혼돈, 슬픔, 절망, 분노를 보면 이런 사태가 예측이 됩니다.

올림픽 앞두고 보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골치 아프겠군요 중국은...

까놓고 말해 자업자득이니 별 수 없지만......

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3. 15. 00:51
기사 바로가기

저 기사보다 더 정확히 Emo-이모가 뭔지 보여드리자면



대략 되다만 고스라고 할 수 있죠ㅋㅋㅋ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척, 불행한 척하며 개후까지 잡는 특징이 있음.

검은 눈화장, 검은 옷, 악세서리 등 특정 패션을 고집함.

뭐 덕분에 주위에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 주지만 말입니다.

엘모 인형을 패러디한 엘모 사촌 이모라는 저 인형은

손을 누르면 하느님은 없어! 아무도 날 이해 못해! 네가 미워!--이런 말을 내뱉고

지나치게 방치하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서라며 자해하지요 ㅎㅎㅎ

아무튼 진짜 아득한 세월에 한물 간 거 가지고 신세대라고 하다니...

......정말 기사 쓸 게 없었나 봅니다. (측은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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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2. 25. 17:04
이해집단: 어떤 특정한 이해·관심·욕구에 의거해서 조직화된 집단.

이해관계집단·이익집단·이익단체·관심집단 등으로도 부른다. 이 집단은 근대사회의 조직, 기능의 분화, 민주주의 정치원리의 보급을 배경으로 하여 존재하고 증가하여 왔다.

형태적으로는 직장 내의 비공식적인 소집단이나 조직으로부터 국가적 규모로서의 단체나 조직을 포함하여 상당히 다양하다. 정당은 아니지만 일정한 정치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이해관계 집단을 특히 압력단체라고 한다. 현대사회에서의 이들 집단의 의의는 특히 여론이나 정책형성의 관점에서 중요한 것으로, 사회적으로 제2차 집단에 속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이해집단(interest group)은 정치적 결정과 정책안을 선거를 통한 정당 입당이 아닌 다른 방식을 통해 영향을 끼치려는 집단입니다. 특정 이해집단의 이익 혹은 사상적 이유를 위해 활동합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에 필수적인 다원주의의 중요한 측면이기도 하지요.

일단 모든 노조는 노동자 이익을 대변하므로 이해집단에 포함되고, 의사협회같은 전문집단은 물론, 총 팔아먹으려는 NRA같은 조직도 이해집단이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보호나 걸식아동 구제를 위해 로비하는 조직들도 자기들이 추구하는 어떤 사상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므로 죄다 이해집단입니다.

...왜 새삼스레 이런 뻔한 소리를 하는가하면 이 용어가 왠지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까놓고 말해 자신의 이익을 주장하는 것이 생존 차원은 물론 특히나 자본주의 구조와 자기 말 할 건 해도 안잡혀가야하는 민주주의 체제 안에서 뭔 죕니까? 오히려 당연한 권리인 것이죠. 그래서 왜 [이익단체]라고 하면 적어도 한국에서는 빨강머리띠 매고 시위하는 좌파 찌질이들, 이기적이고 무식한 시골 촌뜨기들, 사실은 돈 많이 벌면서 돈 더 벌려고 생색내는 시장 상인이나 노점상들 (그 사람들이 또 돈 좀 잘 벌면 어때서라는 생각도 듭니다만...[알고 보면 구걸로 엄청난 부자가 된 거지/부랑자/노숙인] 류의 도시전설과 유사한 계급주의적 차별이 내포된 편견이 아닐까 하네요) 뭐 이런 이미지가 강한지 말이지요.

물론 우리나라 시위문화가 역사적으로 쌍방 좀 많이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특히 돼지 능지처참...용서가 안돼...) 그리고 서구만큼 발달한 로비의 역사나 이해도 부족하지만 (로비스트들이 로비는 안하고 액션영화 찍던 드라마 [로비스트] 참고) 어쨌든 다양한 의견수렴의 가능성이 중시되야 하는 민주주의의 기반을 대표하는 존재를 가리키는 이름이 그 자체부터 왜곡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개중에는 정말로 이기적이고 사회악인 이익단체도 있겠지만 이건 멍청한 정당이 하나 있다고 모든 정당을 부정하겠다는 것과 같이 (그렇다고 진짜로 본격 아나키스트가 될 자신은 없는) 지나치게 치졸하고 편협합니다. 정부나 친정부적인 여론의 담론과 오랜 군사 통치로 인한 권위주의의 잔재가 여전히 뿌리깊은 것도 있겠는데요. 또한 [이익집단]이라는 용어 자체에도 다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원래 정확한 명칭은 이해(interest)집단으로 interest라는 단어 그 자체가 이해한다는 것과 이익이라는 두가지의 의미를 내포하는 반면, 이익(profit)집단이면 너무 사업가 냄새가 풍기고(그것도 그 자체로는 딱히 죄악시될 이유가 없지만), 무엇보다 사상적 이해목적이 강한 집단에 붙이기에는 부적절한 호칭입니다. 번역의 한계도 있지만 아무래도 용어 정의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하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요는 [이해집단]이 좀더 정확한 호칭이고, [이익집단]이라는 말에 실린 부정적인 이미지를 다시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는 점. 용어는 중요하다는 점. 확실히 알고 써야 한다는 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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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2. 11. 21:28


숭례문의 역사는 이곳에서 읽어보세요.

학교에서 귀가하는 길에 들러보았습니다.

폰카 사진을 컴에 옮길 수 없어서 뉴스 사진..

실제로 보면 이것보다 더 처참합니다.

2층 누각은 완전히 무너졌고 1층은 그나마 남아있는 편인데

그것도 2층에 눌려 내리앉아서 오래 못갈 것 같더군요....

바깥 쪽에 띠를 둘러 놨는데 아무렇지 않게 도중도중 뚤려있고, 시민들이 오가니...

여전히 경비는 부실하다랄지...전경들도 성가셔서인지 안 막는 분위기고.

저 사진 위의 벽까지는 우글거리고 있었습니다.

전망(...)이 제일 좋은 자리는 SBS가 잽싸게 맡아놨더군요.

방화범이 누군가 이전에

국보 1호에 방화범 들어오기 쉽게 개방해놓고, 경비도 무려 사설보안업체에 떠맡겨둔

누구씨 책임이 진정 막중한데 의외로 슬쩍 넘어간다는...

라는 말이 안나올 수 없지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911 이후에 자유의 여신상이 아예 민간인 접근금지고

영국 버킹검 왕궁 안팎에는 보이지 않는 철저한 보안이 되 있지요.

중요문화재 개방은 그냥 개방이 아닌 겁니다 원래는.

그래 같은 기획력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운하 뚫어 보시지...이제는 물난리 난다.

그전에 청계천에 뭔가 터질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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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1. 29. 08:13



정글고 158화나 보시라.


그리고 이게 무슨 일제시대냐? 공교육에서 외국어로 수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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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시사2008. 1. 20. 00:38
드디어 우리나라 TV에서

BL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탔습니다.

보러가기

오오...간만에 보는 만화 유해론 보도네요. 유해론은 수년 동안 게임에 쏠려 있었는데...오오. 과연 BL....

간행물 윤리위원회는....엄청 씹히고 있다는 것 이전에 이제까지 존속하고 있었다는 게 더 인상적이군요.

.......사실 너무 새삼스럽달지 지나치게 늦은 감이 있지만...되려 뉴스가 바보로 보인다는.

그나저나 [애들이 이런 거 보고 남자애들을 도대체 어떻게 볼까]라고 걱정하는 학부모님...

뭐로 보긴요 호모로 보겠죠(....)

ㅎ모님이 엠파스 메인에 뜬 것을 제보해주셔서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걸로 만화 출판업계에 피바람이 몰아칠지, 그냥 무덤덤하게 넘어갈지는 두고 봐야죠.

사실 이런 건 수입품보단 국내 업계가 타겟이 되기 마련이므로

이제야 태동하는 국산 BL시장이 대미지를 입을까봐 걱정이 들긴 합니다.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