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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7.08 은밀한 전생체험 8
  5. 2008.04.20 성격문답 3
  6. 2008.04.13 부녀자 바톤 10
  7. 2008.03.11 만화가 문답
  8. 2008.03.04 애인문답 4
  9. 2008.01.12 돌연 문답
  10. 2007.11.30 심층 심리 바톤 6
문답/바톤2008. 10. 19. 16:25
감기에 걸린 위부인을 비웃었다가 천벌을 받아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럴 땐 구석기시대에 작성해두고 묵혀둔 문답이나 방출해야죠.
파일 첨부해서 약간 무거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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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8. 10. 12. 23:16

요룔커피님 블로그에서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한번~
원출저/번역처는 이곳입니다. (다른 혈액형도 있습니다)

칼라에 따라 영 아닌데<좀 그럴지도<매우 그럴지도<헉 정곡이다!!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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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8. 9. 21. 16:25
대산초어님 블로그에서 보고 해봤습니다.
테스트하는 곳은 이곳.


▩ ENTP 발명가형 ▩

민첩하고 독창적이며 안목이 넓으며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많다.
독창적이며 창의력이 풍부하고 넓은 안목을 갖고 있으며 다방면에 지능이 많다.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솔선력이 강하며 논리적이다.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에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사람들의 동향에 대해 기민하고 박식하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일을 경시하고 태만하기 쉽다. 즉, 새로운 도전이 없는 일에는 흥미가 없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는 대단한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발명가, 과학자, 문제해결사, 저널리스트, 마케팅, 컴퓨터 분석 등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 때로 경쟁적이며 현실보다는 이론에 더 밝은 편이다.


▒ 일반적인 특성 ▒

한번들은 얘기를 또 듣는 건 싫어한다

5대양 6대주가 활동 무대 이건 싫어한다

여자인 경우 치마를 두른 남자 같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쉽게 해결한다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

전공이 여러 가지이다

굉장히 다재다능하고 능력이 있다

단어 하나로 2시간도 이야기 한다

초, 중, 고등학교 의 규칙생활이 힘들 수 있다

일상적인 일에 쉽게 싫증을 느낀다

007 제임스 본드형 이다



인간관계가 자유롭다

똑같은 강의를 반복 못한다

관심분야는 대단히 박식 관심 없는 분야는 대단히 무식

경쟁심이 많다

일상적이고 반복되는 일은 지루하고 힘들어 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빠뜨리거나 빼먹는 일이 많다

다른 누구의 권유나 참견은 질색이다

자기의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

끈기 있게 한 가지 일에 몰두하지 못한다

말을 나오는 대로 막할 수 있다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진다

팔방미인, 눈썰미가 좋다

길게 설명하는 건 짜증난다


▒ 개발해야할 점 ▒

말을 할 때 저 사람이 어떻게 느낄까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요

일의 끝마무리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

타인에 대한 칭찬, 격려, 인정이 필요


------------------------------------------------------------------------------------------


.....결론은 치마를 두른 제임스 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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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8. 7. 8. 21:07
컴백했다고 해놓고 내내 포스팅이 없던 것은 그만큼 정신이 없어서...OTL

학교 일도 일이지만 개인사도 절대 평탄치가 않아서 머리 빠지는 체질이었다면 머리가 빠졌겠지만

집구석에 틀어박혀 비계만 늘고 있군요(...) 스트레스 받으면 마르는 사람이 부러울 때...

집구석에 처박혀 있으면 일단 돈이 엄청나게 절약된다는 장점은 있으나

뭔가 좀 퇴화된다는 느낌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간감각도 멀어지고...

여튼 뭔가라도 올릴 심산으로 올리려 했다가 차마 못 올린 것을 결국 올리게 되어버렸습니다.

좀 많이 뒷북이지만 [은밀한 전생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왜 제가 공개를 꺼렸는지는...보시면 알 것입니다.



[ 시바우치 ] 님의 전생정보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일본 제국주의시대 도쿄 에 살았던 직업 군인이였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도쿄 에서 군대 장교로 조선 침략 원정군에 함류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장교가 되어 부하들을 이끌고 조선에 침략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조선에 도착한 후 몇달 동안 여자와 술을 하지 못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촌구석 농부의 아내를 겁간하고 달려드는 아이를 밟아 죽인후 지쳤을때 갑자기 뒤에서 달려든 농부의 낫에 다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

이런 남자 싫어어어어어어어!!!!!!!!

그런데 조선 말엽이긴 하지만...구체적으로 어떤 전란인지...동학농민운동? 러일전쟁?

여튼 여기서 끝난다면 모르겠는데 문제는 본명으로 하면 결과가....



[ 000 ] 님의 전생정보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천지개벽 전 헤이안 시대 초기 헤이안의 어느곳 에 살았던 가인이었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헤이안의 어느곳 에서 놀고먹는 귀족이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여자들에게 노래를 지어주니 여자들이 달라붙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잘나가는 귀족가문과 사이가 안좋아서 권력을 얻지 못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잘생긴 얼굴로 여자 여럿 꼬시다가 불륜이 들켜 여자의 남편에게 들킴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남자도 다른 의미로 싫어(...)

뭔가 설정만으로는 히카루 겐지스럽지만...

요는 필명으로 하나 본명으로 하나 결과가 하나같이

1. 일본인
2. 남성
3. 여자를 지나치게 밝힘
4. 사인은 3번에 의한 것

...라는 것이니 묘하게 신빙성이 없지 않아 있어서OTL.......

남동생은 그런 남자도 재밌지 않냐고 우하하하 했지만 사실 저는 몇년 전 지인의 타로점으로 전생 봤을때도

[어딘가 유럽 왕궁의 상인이나 사업가로 추정되는 나름 세력가. 그러나 어떤 계기로 여자 군주에게 밉보여서 평생동안 이리저리 떠돌며 직싸리 고생하다가 말년에야 용서받고 평안하고 윤택하게 보낸다.]

라는 여난(女亂)의 고생이 깊은 전생이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남자(...) 지나가다 붙잡힌 기나도를믿으십니까 류의 아가씨에게도 전생에 서양인 남자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뭐냐구 정말(...)

참고로 현생에서는 몇년 전인가 친구와 오다가다 신주쿠역 앞 점쟁이 할아버지에게서 점을 봤다가 저더러 [목젓이 나온 걸 보니 남편죽이기의 상이 있다]는 말을 해서 저보다 친구가 더 놀랐습니다(...) 뭐 정말로 남편을 죽인다는 게 아니라 남자 기를 죽인다는 의미라던가요. 그래서 요는 빨리 얌전하고 다소곳이 시집가서 남편 말 잘 들으라는 거. 근데 괜찮은 남자나 소개시켜주고 그런 말 하시지(...) 여튼 뭔가 이성과의 인연이 좀 피투성이인 것 같군요. 사실 지금 연애랑 인연이 없는 것도 이성운이 파란만장해서 무의식중에 피해서...일리가. 연애가 얼마나 훌륭한 소재거리입니까. 실화를 오바포장해 적당적당한 감성웹툰으로 히트칠 수도 있고 말입니다.

여튼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코 남편 죽이거나 할 그런 무서운 여자 아니고 실제로는 매우 다소곳합니다. 요즘 살이 쩌서 목젓도 잘 안보이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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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8. 4. 20. 00:13

BAT님에게서 [재미있는 사람]으로 받았습니다. 이런 송구한 데가...


1:自分で思う性格
1 :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사실 내면은 마치 두부 비지처럼 델리케이트하여 대미지를 입지 않도록 웬만하면 느긋하게 지내려고 하나 남들에겐 그것이 게으르고 고독씹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됨. 사실 게으른 것은 좀 사실임.


2:人に言われる性格
2: 남에게서 듣는 자신의 성격

시니컬한 평론가
그러나 한 껍질 벗기면 실은 미칠듯이 불타보고 싶은 츤데레.
호기심은 많으나 영혼이 휩쓸리도록 타볼일은 많지 않았던
불행한 컬렉터......정도?
by YMIR님
>>오오 제가 츤데레...하긴 생각해보면 한 장르에 집중해 불탄 적은 얼마 없군요. (지금은 그냥 귀찮...)
그런데 아직 컬렉터 수준까지는....

100년묵은 너구리.....?
느긋하게 관전하시지만
실은 뒤에서 난 그게 틀렸다는걸 다 알고 있지롱 우후후후
라고 미소짓는?
by 세균군님
>>돼지너구리!! 근데 뭔가 좀 사악한 기운이(...)

거만하고 권위적이며 스스로가 지성적 귀족이라는 착각하에 살아가는 우매한 돼지. 허나 본질적인 천박함에는 스스로 눈치 챈 바 있어, 해파리에게서의 열등감을 벗어나기 위해 망상을 통한 스스로의 세계를 구축하였다. 교육 받은 척 고상한 척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려 하나 본질적으로 잔학하며 자신 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폭군.
추가: 식욕을 만족하기 위해선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주: 해파리=시바우치 외부에 존재하는 초자아적 존재)
진실됨을 제일로 여기는 어리석인 돈물(豚物). 덕분에 거짓말도 잘 못한다. 또한 자신만의 신념을 중요시 여겨 외부요인을 통해 배우려고 들지 않기 때문에 그림에 변화가 없는 편. 돈자(豚慈)한 편이나 어렷을 적부터 쌓인 트라우마에 의해 먹을 것에 관련된 손해를 볼 때에는 폭주한다. 앵거 매내지먼트 극필요.
by 위부인 & 히무자
>>어리석은 녀석...인자하다의 인자는 어질 인자지 사람 인자가 아니란 말이다!
그나저나 내가 모르는 어렸을 적부터 쌓인 트라우마는 대체 뭐지(...)

학자기질이 있음.
취향은 소박하고 중후한듯.
가끔 미묘한 부분에서 낚여 주기 때문에 낚은 사람을 당황 시킴.
by 국수집 안주인님
>>미묘한 부분이 뭔데요? 라고 했더니 거탑 때 아무 생각 없이 보낸 문자같은 거 라고(...)
절 몇번이나 낚으신 분이TTTTTTTTT


3:男女関係なく友達の理想
3 : 남녀관계 없이 친구의 이상

믿을 수 있는 사람.


4:好きな異性の理想
4 : 좋아하는 이성의 이상

떼돈을 벌고 대성공해서 사루코쥐나 푸팅처럼 트로피 허즈밴드를 들일테다
농담이고...
우훗! 멋진 사람~


5:最近言われて嬉しかったこと
5 : 최근 남에게서 들어서 기뻤던 말

존재감이 있다.
...우와 나 좀 닌자라고 생각했는데 기쁘다기보단 놀람.


6:バトンの送り主の顔は見たことある?
6 : 바톤 넘겨준 분 얼굴 본 적 있어?

없습니다.


7:送り主の印象は?
7 : 넘겨준 분의 인상은?

자아가 분명해서 조금 부러울지도.


8:次に回す人
8 : 바톤을 넘길 사람

●クール(쿨하다) → 배길수님
●残酷(잔혹하다) → 히무자
●可愛い(귀엽다) → 살아가자님
●癒し(치유계) → 잠본님
●かっこいい(멋지다) → capcold님
●面白い(재미있다) → 국수집 안주인님
●楽しい(즐겁다) → 흑월님
●美しい(아름답다) → 국수집 안주인님(의 탐미월드~~)
●頭がいい(머리가 좋다) → capcold님
●礼儀正しい(예의바르다) → 대산초어님
●大人(어른) → ymir님
●子供(아이) → 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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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8. 4. 13. 00:24
부녀자 바톤. 어느 틈에 무식증명 바톤이 되지만...

열혈커피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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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8. 3. 11. 16:18
블로그 첫 페이지에 너무 흉한 게임 표지가 계속 올라와 있는 것은 보기 흉해서 미관상...
대산초어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만화가 문답※

우선 기본질문부터 들어가겠습니다.

1.만화를 좋아하시나요?
-예.


2.어떤 장르의 만화를 즐겨보시나요? 순정? 액션? 판타지? 스포츠?
-대체로 땡기면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지만 이것만으로는 무책임하니까 잘 안 보는 종류를 쓰죠.
연애가 중심이 되는 장편이나 스포츠물은 잘 안 보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요즘은 [소녀 파이트] 열독 중이니까 뭐랄지...


3.만화 중 당신에게 최초의 감동을 준 만화는?
-아 최초? 최고라고 잘못 읽어서 뭐 이딴 질문 하냐고 질문자 욕할 뻔 했군요 ㅎㅎㅎ
사실 어릴 때에는 애니메이션이 더 인상이 강해서요...아무래도 영상이라 그런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감동한 만화는 아마 [드래곤볼]이 아닐까 하네요.
크리링이 죽을 때 왠지....


자자. 이제 본격적인 질문에 들어 가겠습니다.


4.당신이 본 만화중에 심리표현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만화가는?
-이건...하기오 모토, 후쿠모토 노부유키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는...
개인적으로 후쿠모토는 순정만화 그린다면 정말 기대되는 작가 중 하나입니다. (또 한 사람은 김성모)
바꿔 말하면 그만큼 하기오 모토가 강자라는 말이니까 하기오 모토로 하겠습니다.


5.당신이 본 만화중에 상상력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만화가는?
-아무래도 데즈카 오사무가 아닐지...일단 벌여놓은 장르와 작품의 수만 봐도....
반면 한 타이틀만 파면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뿜어내는 아라키 히로히코도 강자라고 생각합니다.


6.당신이 본 만화중에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는 그림체로 그리는 만화가는?
-저는 일반적으로 예쁘다고 하는 그림체인 샤랄라 하늘하늘류에 좀 부담을 느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순정만화도 나중에 와서야 봤습니다.
...어 그래서 답은 뭐냐구요? 아 어렵네...
삽화가 출신의 이나리야 후사노스케 그림이 개인적으로 봤을 때 [예쁜] 그림에 속합니다.
카지와라 니키도 좋아요. BL작은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동경이문]은 분위기도 참 좋아서.
남녀노소 및 미형부터 그저그런 외모까지 전부 잘 그리는 엄청한 화력(畵力)의 소유자이지요.
...잠깐, 왠지 예쁜 그림에서 좀 범위가 달라진 것 같은데...


7.당신이 본 만화중에 이런 작품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만화가, 혹은 만화는?
-사실 만화가 제각각 다르니까 보는 맛이 있는 건데 이런 작품이 더 많이...라고 한다면은 좀 의미가...
많이 보고 싶은 작가라면 이와아키 히토시군요. 근데 또 작가 건강 생각하면 달달 볶으면 안되고...
김태권씨도 팝툰 연재 개시하면서 그나마 좀 자주 보게 되어 기쁜 작가군요.


8.당신이 본 만화중에 가장 섹시한 그림을 그리는 만화가는?
-유키카제 OVA라고 하려고 했다가 애니메이션인 걸 깨닫고 자중함(...)
근데 진짜 엄한 애니라 말입니다. 아마 애니 역사상 이렇게나 남자캐릭터가 삐리리 공을 들인 건 없을듯.
(이걸 보면 대놓고 여성향이라 나오는 애니의 남자캐러들은 수정해주고 싶어진다)
문제는 정작 캐릭터 디자인한 타다 유미로 답하자니 그림이 그냥 섹시라기보단 우수에 찬 계열이라...
그 밖에 그림체 자체는 안 섹시해보이는데 가끔 섹시해 보이기도 하는 작가도 있고 해서 어렵군요.
소싯적이라면 요시나가 후미라고 했을 수도 있으나 요즘 18금 안그리니 변질자 무효.
어 타지마 쇼 그림이 상당히 섹시하지요. 후쿠모토 만화도 (남자)누드가 많이 나오구요.
고문당할 때의 용오도 섹시합니다ㅎㅎㅎㅎ 고문당하는 블랙잭 선생님도 ㅁㅎㅎㅎ
....어...왠지 제가 S적인 취향이 있는 게 아니냐고 오해할 것 같은데 그런 건 아니구요.
요는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니까 한 작가로 한정지을 수 없다는...


9.당신이 본 만화중에 당신을 가장 불타오르게 만든 만화가 혹은 만화는?
-문자 그대로 불타는 만화가라면 시마모토 카즈히코.
[망가미치]도 주인공들의 만화에 대한 열정과 우정이 마구 불타오릅니다. 독자도 같이 불탑니다.
[드래곤볼]은 내용 자체보다는 만화 구입을 둘러싼 어머니와의 신경전으로 불탔지요. 버리고사고버리고사고
[북두의 권]은 불타는 만화라기보단 뿜기는 만화라 제외ㅎㅎㅎ
(요전에 식당에서 식사 나오는 거 기다리다가 봤는데 웃겨서 죽는줄 알았음.)


10.당신이 본 만화중에 당신을 가장 포근하게 해준 만화가 혹은 만화는?
-[미악의 꽃]. 만화 내용보다는 만화 그 자체의 존재 때문에.
이런 만화도 원고료를 받는다는 사실에 아직 세상에는 훈훈한 정이라는 게 남아있다는 걸 느끼게 함ㅋㅋㅋ
그 외에 사사키 노리코 월드가 드라이한 듯 하면서 왠지 나름 포근하지 않습니까?
별 괴짜같은 인간이 있어도 다 참아주고 잘 지내는 걸 보면...


11.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가와 만화는? 하나만!!(악랄한 놈...)
-당신 나랑 싸울래요?
아 존경이나 애증하고는 또 틀린데 이런.... (그건 제법 많음)
...벌써 이걸로 20분 가까이 고민했거든요?! 따라서 넘어갑니다.


12.당신이 가장 증오(...) 혹은 혐오하는 만화가 혹은 만화가는?
-혐오라고 하니까 혐한류가 생각났는데 사실 그 만화를 보지 않고 존재만 아는 상태에서라면 마구 욕했을 수도 있지만 정작 그걸 보고 나니까 분노라기보단 이딴 거라도 그려서 먹고 살아야 하겠다니 게다가 이걸 믿고 넘어가는 찌질이들이 지구상에 존재한다니 하는 생각에 자비의 마음과 에잇쯔쯔쯔 옛다 100원 줄게 이거나 먹고 떨어지렴 하는 일종의 연민의 정 비스무리한 것이 샘솟더군요. 시험삼아 여러분도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만화가가 악마에게 혼을 팔든 자본주의에 혼을 팔든 볼만한 만화나 뽑아내면 상관없습니다.
...즉 싫어하는 만화가라면 그림이고, 내용이고, 연출이고, 소재고 만화를 구성하는 그 수많은 요소 중에서 단 한가지라도 볼만한 게 없는 만화(재미까지도 아니고 '볼만한' 수준)를 그리면서 원고료 받아먹는 만화가.
웬만하면 관대하게 넘어가는데 그런 작가 중에 가끔 진짜 인기있는 경우 있으면 세상에 분노를 느끼기도.
어 [미악의 꽃]은 그래서 훈훈한 정 느끼지 않았냐구요? 조악함의 극에 달해서 끝장나게 볼만했지요ㅋㅋㅋ


13.수고하셨습니다.
-암 수고 했고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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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8. 3. 4. 12:47
애인이 있는 사람 한정 바톤입니다!!!
숨기지 말고 전부 말해주세요~!!


Q.사귀는 사람은 있습니까?
음...사실 지금까지 염장질하기 싫어서 블로그에 안 올렸지만 숨기지 말고 말하라는 조건이니까...
네, 있습니다.


Q,그사람과 사귄지 얼마나 됐나요?
벌써 2년 넘었네요. 와...


Q,그사람과 사귀게 된 계기는?
이모가 소개시켜 주셨어요. 제발 사람답게 살라고(...)


Q,그 사람 전에 과거에 몇명의 애인이 있었습니까?
한명. 대학교 들어와서 사귀었는데 제가 해외 나가면서 결국 헤어진...
도중도중 잠시 딴눈 판 건 애인급이 아니니 넘어가구요~


Q,가장 오래 사귄 애인은?
지금 애인이죠~


Q,지금 애인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아...색깔로 표현한다면...
은은하면서 중후한 실버 그레이...랄까요...


Q,추억이 있다면?
제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외롭고 쓸쓸할 때, 애인만은 늘 곁에 있어주었어요.
사고로 다쳤을 때 애인도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꿋꿋이 버텨주었어요.
동고동락한만큼 깊은 사이랄까요.


Q. 바람피고 싶지는 않은가?
저는 피우고 싶지 않은데 상황이 절 그냥 두지 않습니다. 지난 달만 해도 모 대기업에 근무하는 엄마친구아들이 제가 일본 간다는 소리를 듣고서 일본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잘 빠진 검은 외제차스러운 느낌의 새끈하고 젊은 남자를 소개시켜줘서 난감하지 말입니다.


Q,지금 애인에게 하고싶은 말은?
당신은 진정한 나의 동반자입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를 깨우느라 늘 고생시켜서 미안합니다.




그리고 룰 하나 추가↓














※여기서 애인은 [핸드폰]을 말합니다. 가능한한 인간인 것처럼 적어주세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안할 수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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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8. 1. 12. 20:42
위부인이 참말로 건방진 자세로 떠넘겼습니다.

좀더 공손하게 굴지 않으면 히스토리에 4권과 나오키 7권은 없을 줄 알아라ㅋㅎㅎ
(협박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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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7. 11. 30. 03:36
대산초어님 블로그에서 보고 물어왔습니다~

【1】당신은 아는 사람으로부터 책 한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유명한 동화지만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어떨 것같습니까?
옛날 옛적에 맘씨 착하고 힘도 센 농부 처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지나가던 굶주린 과객이라던가 스님이라던가 노인이라던가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고 그 대가로 백년 동안 잠드는 저주에 걸린 초얼짱 왕자님이 감금된 성으로 가는 약도와 각종 부비트랩 회피법에 대한 100% 완전공략집을 받게 됩니다. 약도와 공략집과 평소 농사일을 하면서 쌓아온 체력과 근력의 힘으로 처녀는 온갖 관문을 통과하고 드디어 왕국을 위협하는 대마왕과 결전을 치루게 됩니다. 대마왕은 사실 자기도 태생은 농민이었는데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농촌의 인구감소와 수입농산물과 강대국과의 불공정한 무역협정 때문에 대마왕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농민의 혼을 겨루어보자고 소젖 짜기, 나무 베기, 모내기 승부를 겁니다. 물론 대마왕스러운 부르주아적 생활이 길어 나태해진 대마왕보다 처녀가 유리했으므로 처녀의 승리로 끝나고 자신의 모순된 삶의 방식을 뉘우친 대마왕은 사실 왕자에게 저주를 건 이유는 100년 전에 왕자에게 고백했다가 채여서 삐졌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그만큼 왕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므로 제발 전 재산을 다 줄 테니 왕자는 데려가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데...(3번에 계속)

【2】책장을 넘기니 한 장만 색깔이 다릅니다. 그것은 전체의 어느 부분이라고 생각합니까?
대마왕과 첫 대면하는 결전의 장이겠지요.

【3】이야기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1】에 이어서...처녀는 잠든 왕자를 힐끗 보더니 미소년이지만 남자라 하기엔 너무 어리고 외모도 자기 타입이 좀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 좋아”라고 대답하고 대마왕의 전재산인 온갖 금은보화와 마왕의 성과 악마군단을 얻게 됩니다. 처녀는 그것을 거대한 농활단체로 만들어 농촌 활성화에 힘쓰고 빈곤 문제와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또한 뛰어난 농작물의 개발로 무역흑자에도 기여하여 온나라의 영웅이 되는 한편 전통술 제조에 힘쓰는 참한 양조장 총각과 연애결혼해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4】당신은 지금, 다이아몬드를 한 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정도의 크기로 어떤 다이아몬드입니까? 되도록이면 자세히 묘사해주세요.
커다란 핑크 다이아몬드...(씨잌)

【5】당신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려고 누군가가 뒤에서 훔쳐보고 있습니다. 자, 그럼 도대체 누구일까요?
루팡 3세!!!

【6】당신은 그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가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떤가요?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졌나요? 아니면 변화가 없나요?
반지로 만들어서 더 화려하고 빛나게 되었습니다다 후후후...

【7】당신은 그 아름다운 다이아몬드에게 이름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어떤 이름을 붙일 건가요?
플라잉 양조위

【8】당신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시내에 나갑니다. 집에서 시내까지 가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어떤 길이냐니...개천 건너 건물이 늘어선 도회지 길이죠...

【9】시내에 도착해서 당신은 인형을 사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집은 인형을 보고 "저거 갖고 싶어!"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몇 살 정도의 사람입니까?
피규어도 대략 인형이라고 치면 20~30세 사이...

【10】당신은 인형을 포기하고 수제 케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정말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자, 완성된 케익을 보고 느낀 감상을 말해주세요.
후...후후! 중요한 건 맛이야 맛! 겉모습 따위...!

【11】선물을 건네주기 위해 당신은 택시를 타려고 합니다. 택시를 타려고 하니까 기사가 승차거부를 합니다. 멀어져 가는 택시에게 한마디 한다면?
F**k you!

【12】책장에서 뽑은 그림책을 뒤적이다가 거기에 마녀그림이 있었습니다. 그 마녀는 어떤 성격, 어떤 마법을 쓰나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도도하고 프라이드가 드높은 성격으로 기괴한 각종 마법약을 만들 것 같음.

【13】그 마녀가 사는 성의 지하에는 사람이 갇혀있었습니다. 몇 명의 사람이 잡혀있을까요?
100명 정도.

【14】이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갇혀 있는 걸까요?
그야 인체실험용.

【15】이 그림책의 마지막에 마녀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비로소 인권단체로부터 인체실험의 인륜적 도덕적 사악함에 대해 깨달았겠죠, 뭐.

【16】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돌릴 사람을 적어주세요.
위부인과 블로그가 가사 상태인 히무자. 그 외 퍼가고 싶으신 분 전부.

출처: http://tucco.jugem.jp/?cid=23
2차 출처: http://blog.naver.com/skyd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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