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06. 5. 6. 22:27


지난 주에 봤지만 이제야 리뷰를 올리는 영화, [노스 컨츄리]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전혀....관심도 없었고 막연히 개방한다는 소식만 들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도 이 영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없는....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러다가 ㅎ모님과 의기투합해 극장으로 달려간 이유는....!



SEAN BEAN!!!


SEAN BEAN!!!


SEAN BEAN!!!


......그렇습니다, 하필 션 빈이 그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그것도 그 소식을 들었을 때가 하필이면 국내 개봉일 이틀 전....게다가 국내 소스도 아닌 해외 정보에, 평소에 잘 뒤지지 않는 뉴스사이트를 통해 정말 지나치게 타이밍 좋게 들어온 정보였죠...;;

결국 이것을 하늘의 계시라고 받아들이고 순전히 션 빈씨를 보기 위해(...) 영화를 본 겁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 마지막에는 끝까지 션 빈씨가 살아있는 데다가(!!!) 따지고보면 영화에서 가장 착한 남자!!! 게다가 감독이 팬인지 괜한 클로즈업 남발! 옵빠는 싸구려 옷 입어도 멋있어! 너무 지적이라 마을에서 붕 떠! 캬아~!!--등등 팬으로써 건질 게 많아서 흡족했다는...(퍽퍽...)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