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08. 5. 9. 08:27
보수주의자가 자유주의자보다 행복하다

...그런데 왜 거의 일당독재에 무지 보수적인 일본은 자살율이 높지???

순간적으로는 음...그래 하긴 조금 멍청다른 세계따위 모르는 사람들이 더 편하긴 하겠지...하고 넘어가려다가

문득 뭔가 아닐 수도 있잖아??--라고 생각해 태클 걸고 싶어지는...

뭐어...원래 이런 연구도 연구자도 제한된 환경 안에서의 결과임을 인정하긴 하니까...

그리고 보수적 월드에 납득하고 살아도 심정적으로는 납득이 안되고 힘든 건 사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 상민, 천민, 여성들이 아주 해피했을 것 같지는 않구요.

아무튼 이 시간에 포스팅하는 건...그래요 날밤 샜어요 ㅇ하하ㅎㅎㅎㅎㅎㅎㅋㅋ

요즘 계속 날밤 새기 연속이네요 게다가 새우잠 어빌리티도 늘어남...

지난 주는 웹툰 때문인데 요즘은 이게 다 학업 관련이라 웹툰이 미뤄져서 아무래도 토요일에나 오를 듯 합니다OTL



그때까진 이거나 보시며 참아주시길...(굽신굽신)



스웨덴 연극이라나...내용은 대략 짐작 가능할 듯.

으히~졸리지만 학교 가야지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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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5. 3. 23:24
조촐한 지름리스트 공개:
(조촐하지만 일본 책값이 책값인지라 지갑이 몹시 위태로운TTTTTT)

메탈기어솔리드 개그패러디 (근데 포터볼 옵스 패러디라능 PSP 사고 싶다능 꺼이꺼이)
300 전연령 드라마물 (메탈기어 낸 서클에서 냈는데 순전히 서클의 팬이라...)
렌/카이토 소프트 (라기엔 아직 렌이 덜 자랐지만...)
카이토 메인
진삼국무쌍 하후돈X조조 1(노부나가님도 플러스ㅎㅎㅎㅎㅎ)
진삼국무쌍 하후돈X조조 2
구룡요마학원 미나카미X주인공 18금(드 드라마도 나온다능...)
자이언트 로보 알베르토X타이소 18금(왜 산을 오르냐고?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지...)
자이언트 로보 알베르토X타이소 18금(2편 연작이었어...그 뿐이야...)

그리고 제 생애 아마도 가장 엄한 동인지일 (제 기준으로)

오오츠카 아키오X나카타 죠지 소설북

왜 엄하냐면 리얼커플링이니까...
어떤 애니를 다루던 서클에서 낸 책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얼마나 엄한지는 다 읽고 난 후에 감상을 남기기로 하겠습니다.
훗 그래봤자 의외로 안 엄하겠지...라며 훑어봤는데 남성간의 과격한 성묘사가 있으니 주의하라고<<뭐시랍;;

행사장이 엄청나게 컸고 장대비가 왔는데도(게다가 그 속에서 한 30분 기다린;;) 횡단보도에서 행여 관람객들이 우산 때문에 시야가 가려 차에 치일까 경찰까지 거드는(!) 질서정연함에 감탄. 행사장이 넓다보니 부대낄 일도 없고 무엇보다 놀란 것은 아무래도 10대들의 축제인 우리나라 [코믹월드]와는 달리, 태반이 20~40대의 다양한 연령대의 성인이었다는 점. 어린아이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과연, 이렇게 성인으로 쫘악 깔린 어른오덕들의 행사니 나이 체크를 일일히 안할만도...굿즈(한국식으로 팬시) 부스들은 따로 있었는데 누구나 만들기 쉬운 조악한 열쇠고리류 팬시가 아니라 아예 본격적인 홍대 앞에서나 볼만한 악세사리나 非오덕스러운 디자인적으로 이쁘면서 실용적인 소품을 파니 동인지 쪽에서 거슬릴 종류는 아니겠더군요. 아 그리고 인기부스는 구석에 밀어붙여서 스텝들이 적절히 줄서기 조절을 하니 참 바람직하고 국내 모 행사랑 비교하니 안구에 습기가...

보컬로이드 쪽은 이 무슨 동인녀의 역습인지 한 두칸이 통째로 카이토 카이토 카이토...
여성향 게임은 BL은 귀축안경, 오토메는 (여전히) 하루카가 대세.
환상수호전은 남동생이 보면 야 게오르그 이 도둑놈시키 할만한 커플링이 주를 이루고
응원단은...왜 계속 내던 데만 내는 거야!!TTTTTT하고 구매를 못함....
라멘토는...만우절 떡밥(도키메키 걸즈사이드 패러디...) 위력을 톡톡히 보덥니다.
바사라는 너무 많아서 여기 안 빠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가면라이더 좋아하는 분들도 미치고 팔짝 뛸 것 같더라군요.
참 뭔가 타카라즈카 팬픽도 있었심ㅎㅎㅎ 바로 옆에는 엘리자베트와 레미제라블 회지....
그리고 남동생을 생각하면 사주고 싶었던 암굴왕 베르투치오X백작 시리즈마저 있었는데
정말 제가 동생 생각하는 우애깊은 사람이라 사주고 싶었지만 소설이라...되려 욕먹을까봐 안샀다는...
규모가 한 코엑스 태평양홀이 두개 있는 것이니 (이쪽 끝에서 저쪽 끝으로 걷는 것은 중노동...)
그만큼 엄청나게 다양한 장르가 모여있어서 굉장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지쳐서 이것보다 복잡한 코믹케를 어떻게 가!...했지만
지름에 눈이 멀다 보니 막 어딘가에서 초인적인 에너지가 샘솟더군요(...)
둘째날은 점프계, 만화, 소설계 패러디인데 이번달 가스비, 전기비 못낼까봐 패스TTTTTTTTT

결론적으로 아 일본행사 정말 부럽다 이런 생각이 팍팍 드는<<

딱 하나 아침일찍 가서 30분 (장대비 아래서) 줄 서는게 괴로워서 일찍 들어가는 참가자들이 좀 부러웠구요.
오오 그럼 6월에 참가하면 빨리 들어가겠네? ㅋㅋㅎㅎㅎ....라는 막장스러운 생각마저 드는 것이었습니다.
패러디할 꺼리도 생각나지 않는데 무슨...

아무튼 어쩌다 소개받은 유학생이 마침 동인녀라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가 막 과소비했다는 결론.
훗 이럴 줄 알고 육천엔 이하로 들고 갔지...그리고 나는 피눈물을 흘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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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4. 8. 12:52

방에 인터넷 연결됐다~~!!!!!!!!!!!!!!!!

우하 우히히히히히히

(인터넷 연결하기까지 너무 개고생해서 잠시 맛이 감. 이해 바람.)

특히 사정상 이번 달에는 핸드폰을 못 만드는 고로-_- 정말 절박했음.

가장 가까운 인터넷 카페는 걸어서 40분 거리의 백화점 옆입니다.

수업은 다다음주 시작이지만 목요일 아침에는 담당교수님 세미나 가야하긴 하구요.

아 아무튼 인터넷 되니 너무 시원 하군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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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4. 6. 21:06
USB 선을 까먹고 안가져와서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능(....)

20분 거리에 북오프(그것도 상당한 규모의)가 있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만화책 보고 뒹굴고 있어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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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4. 4. 13:44
일본 왔습니다.

기숙사 동네는 아주 나이스한

서민은 꺼져 에네르기가 풀풀 풍기는 멋진 동네...

학교 전산실에서 씁니다. 방에 인터넷 개통되면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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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4. 1. 23:25
만우절이지만 슬픕니다.

아니 만우절이라서 슬픕니다.

크리스마스는 못 챙겨도 만우절은 챙기는 주의인 제가...

짐싸느라 바빠서 만우절 이벤트를 못했습니다. 흑흑흑....

아아....이거 만우절 아니면 터뜨리기도 애매한데....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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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3. 29. 19:23
짐싸면서 하는 게이머의 고민....


게임기를 가져갈 것이냐 말 것이냐


NDS야 원래 휴대용 게임기니 제외.

문제는 플스2...

일단 소장 플스2는 70005 모델....그러니까 핸드백에도 쏙♡ 이라는 컨셉의 그것으로

짐에 넣는 것은 그닥 무리가 없음.

하지만 결정적으로 기숙사 방에는 TV가 없음(...)

공용거실같은 데는 TV가 있다고 하지만, 본인도 체면과 양식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리고 그다지 사교적인 게임들이 없는고로 (패드도 하나뿐) 공용TV에서 하는 건 얼토당토 안됨.

TV 사기에는 예산도 빠듯하고 8월까지만 있을 예정이니 사기도 뭐함.

작년에 같은 기숙사 살았던 동기는 [근처에서 운 좋게 주웠다]고도 하지만

나는 스스로 당첨운이 낮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그런 가능성은 기대할 수 없음.

하지만 집에 도둑이 들어서 플스2를 납치해가면...하는 두려움에 방치하기도 걱정.

반면 정작 일본에 가져갔으나 TV가 없어서 방구석에서 썩혀염...이러는 것도 좀 한심하고...

어쩐다....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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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3. 28. 01:09

어 이게 뭐얍 ㅋㅋㅋㅎㅎㅎㅎ

저는 블랙잭 선생님과 상호간에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구요

빅보스에게도 우정 전파를 보내나 무시당하고 있군여 ㅎㅎㅋㅋㅋ 하긴 유명인이니

카이지하고는 복잡한 관계네요 아하ㅎㅎㅎㅎㅎ

홍옥회에게는 분노하나 바보취급 당하는군요 ㅎㅎㅎ 불쾌할 정도로 예리해!

디오님에게는 돈줄 취급 받으며 내심 분노중 ㅋㅋㅋㅋ

죠셉하고는 짱 훈훈?? 아이 훈훈해라 훈훈해

해보는 곳은 이곳

...사실 어쩌다가 어제 회덮밥을 못먹고 건빵이나 줏어먹는 비참한 판국에 도달했는지 쓰려다가

블로그에는 되도록 밝은 내용이 좋을 것 같아서 걍...

덤으로



....왠지 심란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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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3. 15. 23:26
뭔가 잘못 알거나 어쩌다가 쪽팔린 실수를 저질렀을 땐

1. 여유와 유머로 얼버무린다.

예: 모 학회 앱스트랙 글자수가 홈페이지에선 500자, 지원서에는 150이라 가지고 있던 400짜리를 보냈는데
죄송합니다 사실 150자입니다 라는 답메일이 왔을 때
훗 안그래도 뭔가 이상해서 150자 짜리도 써놨거든요 하고 폼잡으며 초스피드로 수정해서 보냄.

포인트: '원래는 제대로 알고 있었는데'를 확실히 전달하는 게 중요.

주의사항: 실수를 얼버무리기 위한 에너지 소요가 상당함.
얼버무린다는 게 들키면 처참함↑


2. 딴청을 피운다.

예: 고양이는 사냥감을 쫓다가 놓지거나 졸다가 의자에서 굴러떨어지는 등 쪽팔린 짓을 당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뭔가 일상적인 동작(여기서는 고양이 세수)을 취한다.

포인트: 천연덕스러움을 어필해야 함.

주의사항: 그 일상적인 동작이 뭔가 평소에 잘 안하던 짓이면 설득력↓
예를 들어 평소에 세수를 좀처럼 않는 뚱고가 그럴 경우 설득력↓ 한심함↑


3. 막장으로 간다

예: 남동생은 눈과 빙판이 쌓인 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을 때
힘들게 일어나 얼굴을 보이며 수모를 당하느니 차라리...라고 생각해
계속 쓰러져 있었다.

포인트: 도저히 비웃음 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장으로 갈 것.

주의사항: 착한 사마리아인들이 진지하게 믿고 구급차 부르면 난감함+쪽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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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3. 15. 00:08


암연소혼반 사진. 제작 히무자.

....먹는 사진은 고문일 뿐이다!



자루고양이.

욕심쟁이 고양이가 텅 빈 사료 자루 속을 파고 들다가 자루와 일체화되어버린 요괴.

....는 뻥이고 뚱고가 버릴 예정이던 사료 자루에 처들어가 있는 것...

잠시 한숨 돌리고 자야겠습니다.

근데 주말도 온전히 못 노는게 월요일에도 뭔가 마감이 있고 토욜은 선배 결혼식이라(...)

그나저나 몇일 잠을 못 자고 하루에 한 끼씩만 먹다보니

정신이 혼미해져서 버스카드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인간은 적절히 자줘야 한다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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