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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07 바퀴벌레가 짜증나서 2
  2. 2008.09.04 무사히 도착한 편 2
  3. 2008.08.31 짤방이라도 그리려 했지만... 2
  4. 2008.07.01 컴백 2
  5. 2008.06.24 정신없는 와중에... 2
  6. 2008.06.14 지진... 5
  7. 2008.06.06 최신 개꿈
  8. 2008.06.04 까마귀와 빅보스 4
  9. 2008.06.01 포스팅 선언 3
  10. 2008.05.28 살아있습니다 2
잡담2008. 9. 7. 03:23


쫓아내 버렸습니다.

두마리 쫓아냈는데 한마리는 다음 날 아침 집앞에서 죽어있더군요. (물론 치움)

또 나타나면 불로 지져버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심성이 험악해져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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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9. 4. 00:17

맥락을 알면 혐짤일지도(...)

월요일 밤에 대략 온전히 도착했습니다...만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인지 여행 전날 컨디션이 나빠서인지
오장육부가 심히 꼬여서(.....) 하루 이상 누워있어야 했습니다OTL

설상가상으로 제가 기숙사를 비운 사이 바, 바퀴벌레가아아아아아1!!!!!!!
게다가 이, 일본 바퀴는 덩치가 너무 커서 신문지 정도로 죽을 것 같지도 않고 치우기도 어려울 것 같고....
흐아아아아아~~~ 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내가 무슨 죄를 저질렀다고 히이이이이이이익~~~
아 여튼 틈만 나면 사사사삭 돌아다니니 너무 스릴넘쳐서 흠칫흠칫 일상적 쇼크를 겪느라 집중력이이이이TT

아 그 밖에 좀 긍정적인 화제라면...동생들이 사준 원판 왓치맨을 완독했습니다.
은근한 의미로 책 형태의 잠재성을 깨달았다고 할까요.
우주의 진리를 꿰뚫고 있으면서 삐졌다고 화성으로 날아가는 닥터 맨하탄ㅎㅎㅎㅎ
츤데레 로어샤크ㅋㅋㅋ 그나마 보통 사람의 범주에 속한 나머지 스트레스 받는 나이트아울...
원작부터 보길 다행입니다. 절대 잭 스나이더 수준의 감독이 이 내용을 제대로 살릴 리가 없쓰....
안그래도 인터뷰에서 엔딩 바꿀 것 같은 뉘앙스에 엔딩이 중요하지 않다느니 하는 망발을 해대니...

그 밖에는 동생과 교환한 게임 중 [위시 룸] 영어판을 좀 해봤는데, 게임 번역의 귀감....
이쪽을 먼저 한 동생이 대체 일본어로 이게 어떻게 느낌이 사냐고 한 게 납득...
그나저나 이쪽 판에서는 레이첼이 카일에게 일상적으로 성희롱을 거는 것 같고 영어의 세계니까
카일과 브래들리는 정말 그...그런 사이였던 거 같음....;; 영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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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8. 31. 16:40
몇시간 뒤면 비행기 타고 기숙사로 돌아가느라 짤방이라도 그릴까 했지만

하필이면 이런 날...학교에서 번역임무가 내려와서 (일주일 넘게 잠잠하다가 왜.....)

그것도 무식하게 길면서도 중요한 부분은 미묘하게 대충 처리한 파악하기조차 애매한 내용이라

타이밍의 최악성을 실감했습니다. 트흐흐흐으흐흐.............

스포츠 만화에 대해 써달라는 청탁...역시 참말로 아슬아슬하게 들어와 난감한데

문제는 제가 몇번 말한 적 있지만 액션이든 호러든 떡치기든 안가리나 스포츠만은 정말로 안보는 저입니다(...)
(슬램덩크같은 건 전설이니 예외/소녀 파이트도 예외)

게다가 한국만화라면 왠지 달려라 하니는 미묘하게 스포츠가 아니고 아웃복서는 잘 기억이 안나니

공포의 외인구단밖에 없....;;....비참.....

무엇보다 스포츠 자체를 즐겨 보지 않으니 뭔 재미로 보는지도 피상적인 단계밖에 모르겠고...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에 놓인 종류는 예외)

이럴 때야말로 살상력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야할 때군요.

[유리가면]이나 [먹짱]처럼 스포츠만화 형식이라면 좋아하는 만화가 많건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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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7. 1. 00:10

그 동안 댓글도 안 달고 어디 가 있었냐면 센다이에서 열린 모 국제학회에 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맨날천날 이렇게 누군가의 발표 유인물 뒷장에 막 낙서나 하고 있고 그러지는 않았고
(걍 센다이니까 다테 마사무네~라는 생각에 고증도 안하고 대충...한 순간의 여유부리기....)
전체적으로 매우...충실하게 보냈습니다.
서울에서 학과 사람들이 왔는데 그 중에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안내역에 통역에 잔심부름꾼에 첫날은 제 발표도 있고 해서 좀 멀티하게 뛰었거든요.
그래도 나름 경험치 상승으로 삼고...마지막 날에는 초밥을 먹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정신없이 보내느라 센다이 명물이라는 규탄(소 혀)는 술집에서 나온
되다만 비프저키같은 것밖에 못 먹은 게 너무 분해서
돌아오는 신칸센에서 결국 규탄도시락을 먹고 말았습니다(...) 도시락이지만 맛있더군요.
여튼 조만간 센다이 사진 대방출...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좀 오를지도 모릅니다.
음...동인녀 비망록도 마저 올려야 하는데...(맞아라 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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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6. 24. 23:32


동생들이 회복용(???) 아니 아마 별 생각없이 보내준 것.

오타쿠향 얀데레 소녀CD+빅보스입니다 푸합합;

사실 이 패러디 시리즈로는 아카기가 진국인데 아직 유툽에는 안 올라온 듯;_;

음...포스팅이 느려 죄송하지만 이번주 주말에 학회+정말 정신없이 바쁜 일들이 겹쳐

더운데 미친듯이 돌아다니느라 아주 죽음이에요 아이고~~

게다가 TV 뿐이 아니라 전철을 타도 코나미가 저를 고문해서 얄밉습니다 원.

이렇게 바빠서 살이 빠지면 좋을텐데 그만큼 먹게 되서 역효과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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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6. 14. 21:51

주말 아침이라 매트리스에 얼굴을 묻고 퍼자고 있었는데
문득 뭔가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그냥 매트리스 안에 스프링이 있으니까 흔들리겠지! 라며 도로 잤습니다;;

나중에 보니 동북지방 중심으로 지진이었더군요. 사망자도 나오고...
이번 달 가는 학회가 그쪽인지라 좀 걱정되는군요.

물론 이것이 저의 첫 지진은 아닙니다.
중학교 때도 서울에 지진이 있었다는데 그 때 느끼지 못해서 그건 패스고(...)
작년 학회차 일본에 왔을 때입니다. 저희 교수님이 발표하시는 중인데 몇초간 계속 흔들리더군요.
순간 저는 어디선가 줏어읽은 [지진이 날 때에는 책상 밑으로 다이빙]을 생각해내
잠시 책상 밑으로 들어갈까 고민했으나....
아무도 들어가지 않고 다들 태연해서 (서 계시던 교수님만 ㅎㄷㄷ하심)
좀 민망할 것 같아서 안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전등이 떨어지고 할 정도의 지진은 못 겪었기에 지진이 나도 지진인가 보다...하고
북한이 핵무기 만들었나 보다...정도의 감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역시 책상다이빙은...미국 60년대의 원폭이 떨어지면 책상다이빙만큼이나 좀 비효율적이라서
일본인 친구 말로는 아무튼 뭔가 떨어질만한 데가 없는 탁 트인 공터가 최고라는군요.
책상 밑이 아니라 바깥으로 나가야하는 것이죠.

그에 비해 지인분의 지인인 어떤 한국인 유학생의 부인은,
첫번째 지진을 자택에서 아기와 둘이서만 있을 때 겪고는
너무나 충격을 받아 남편에게 애원해서 결국 일본을 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얘기가 나온 이유는 그 지인이 [정말 한국에는 지진이 없어??]라고 저에게 물어보기 위해;;)
그에 비해 저는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가엾은 저희 교수님 제외) 동요하지 않은 상태라
제법 큰 지진이었는데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그렇다고 해도 지진인데 졸리다고 처 자는 오늘 아침같은 짓을 반복하다가는
천장이 꺼져도 모를 것 같기에.....생존본능이 형편없군요....;;
앞으로는 조금 정신을 차리고 대응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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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6. 6. 01:11

심심할 때면 가끔 튀어나오는 개꿈....

이번에는 제가 뭔가의 전쟁에 징집되어 군대에 들어간 꿈이었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국가 원수는 김정일(...)이었고, 뭔가 다른 나라에 잘보이려고 보내는

마치 이라크전에 보내듯 하는 전쟁에 참가하는 거라 젠장 우리나라가 약소국이라 그래! 라며 울분을 뿜고

여튼 꿈속의 저는 왠지 현재의 저보다 말라있었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높은 벼랑같은 데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료들 사이를 빠져나와 전철역(갑자기 웬...)으로 향했습니다.

역 앞에서 인도인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아마도 제가 군인이라고 양철통에 든 데니쉬 쿠키상자를 주었습니다.

랄까...저 말고도 마치 팸플렛 나눠주듯 하고 있었지만...왠지 다른 사람들은 안받아가고

저는 비상식량으로 쓰기 위해 묵묵히 배낭에 넣었습니다.

여튼 역 안에 왠지 호사스러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 하는데

화장실 구조는 호사스럽지만 문은 고장나서 바깥에 있던 여자가 확 열었다가 절 남잔 줄 알고 헉! 하는 굴욕이...

기껏 꿈속에서 말랐더니 남자 취급이나 받고...게다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는 겁니다.

어느 틈에 화장실 바깥에는 기다란 줄이 있는데 같은 전쟁에 참가하는 미군 아줌마들도 있는데

후줄구레한 군복에 배낭만 쓸데없이 큰 제 군복에 비해 21세기형 재질의 방탄복 및 최첨단 장비인데다가

여성의 직장과 가정을 양립하게 해주는 선진국답게 애들도 다 데리고 나온 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전쟁에 애들 데리고 나오다니 말도 안돼...지만 여튼 꿈에선 장비라던가 부러웠다는...

화장실 나온 것은 기억하는데 그 다음은 어찌되었는지 잘 모르겠군요.

왜 이런 꿈을 꾸게 되었는지는 곰곰히 생각한 결과 유일하게 접점이 있다면 [김정일]...

실은 요전에 북오프에서 안젤리크 플스판을 500엔에 파는 참에 구입해서 좀 하고 있는데

주인공 이름은 [김정일] 대륙 이름은 [북조선]으로 진행중이라....
(덧붙여 생일과 혈액형도 김정일에 맞추어 물병자리 A형...)

수호성들이 [김정일은 마치 꽃같아]라던가 [북조선에 긍지의 힘을 보내주지] 이러고 있습니다.

현재 로잘리아 편에는 오스카밖에 없고 슬슬 그 오스카마저 빼앗아 완전 왕따 만들 예정입니다.

아무튼 간만에 안젤리크 했다고 이런 개꿈을 꾸다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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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6. 4. 22:40


동경에 한번이라도 와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서울에 닭둘기가 있다면 동경에 까마귀가 있습니다.

그리고 까마귀는 비둘기에 비해 훨씬 영리하고 덩치도 상당하기 때문에

동경시가 대대적으로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무서운 까마귀....

히치콕의 모 영화나 [닥터 스쿠르] 꽃놀이나 유교수...아니 우루시하라 교수와의 전쟁같은 것이

실제로 가능한 지능과 파워와 맷집을 가진 것이 바로 까마귀....

기숙사 쓰레기 버리는 곳만 해도 짝퉁 죽은 까마귀가 매달려 있고 쓰레기 위에 그물이 쳐 있는데

이것도 가장 기본적인 대(對) 까마귀 방비책이었던 것입니다.

덩치도 있지만 사람의 인상을 기억하고 공격하기 때문에(...) 열추적 유도 미사일 스팅거 뭐 거의 그런 수준;

실제 동경의 까마귀를 보면 딱히 공격해 오지 않아도 인간으로 하여금 위협을 느끼게 하는 풍모가 있습니다.

보톨 닭둘기의 2.5배 정도 되는 사이즈에 인간을 생까는 뻔뻔스러움, 샤프하면서 공격적인 외모 등...

아무튼 그다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인상인 것입니다.

동경의 비둘기들이 갸낦은 마른 몸매로 비틀대는 것도 (사실 이게 원래 몸매고 서울이 비정상인 것이겠지만....)

까마귀들과의 경쟁에서 패배한 결과라고 볼 수 있지요.

여튼 여기서 친해진 미국인 M씨(여성)와 길을 걷다가 부실한 비둘기를 보고 까마귀 얘기가 나왔던 것입니다.

까마귀의 까악-도 아니고 으악-하는 울음소리에 새벽마다 깬다며 투덜거리는 M씨.

그런데 그 다음 하는 말이....

[일본 까마귀는 덩치도 크고 잘 먹어서인지 윤기도 반지르르하니까 맛있어 보이지 않아?] 라고(......)

이....이것은......



그 남자의 정신이다....

그래....리퀴드랑 솔리더스가 심히 착각하지만 빅보스의 진정한 정신은 사실 아우터헤븐 따구가 아니야....

언제 어디서든 눈에 띄는 것은 다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서바이벌 정신! 그것이 빅보스의 정신이야!

사실 M씨는 진정한 빅보스의 딸이었던 건가...(같은 미국인이고 쿨럭....)

물론 저도 3탄 한창 할 때는 교정의 파랑새도 마취총으로 쏘고 싶은 환각에 시달렸고,

지금 기숙사 방 나올 때 복도 유리에 비치는 빨간 불빛이 사실 바깥에 설치된 적외선 탐지기 폭탄이라고 상상했고
(사실은...그냥 복도에 설치된 소화전 불빛이 반사된 것;;)

그런 적은 있지만 까마귀를 보고 식욕을 느낀 적은 없었어! 대단해 이 언니!!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빅보스의 후예!! (쿨럭....)

...라고 상대가 오덕이 아니라 말해줄 수 없었다는 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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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6. 1. 16:22



일주일 아픈 걸 겨우 딛고 정상 소화능력, 기력상태로 회복한 지금.
(사실 도중에 부득이한 4시간 연속 밤 수업과 사교성 회식만 아니었으면 더 회복이 빨랐을 것을...)

과연 바보 포스팅이나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싱숭생숭한 세태이지만....

정작 일본 뉴스에선 물론 저언혀~! 보도되지 않습니다 핫핫하하~

하긴 진지한 본격 뉴스가 고작 10분 남짓인 미디어 구조니 뭐...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일본과 이해관계가 없는걸요.

사실 깊게 들어가면 있지만 그런 거 신경쓰는 건 운동권이지 주요 상업언론 몫이 아니고

저는 하필 한국에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외국에 나가있는 안좋은 타이밍이라(...)

국내인으로서 상황을 진지하게 냉정하게 파악, 고찰하거나, 열렬히 선동할 자신은 없습니다.

FTA가 참 뻘짓같이 치뤄졌다는 것은 물론 알지만 위치적으로 지리적으로 함께 불타며 시위할 수는 없는 상태죠.

그 대신 저는 지금까지 하던대로 노래를 바보포스팅을 하고 바보만화를 그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이메가바이트 용량에 짜증이 난 여러분의 지친 심신에 최소한의 까스활명수가 된다면

지금의 저로써는 더 바랄 바가 없겠습니다.


그럼 시바우치 재기동, 레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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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8. 5. 28. 01:21

정신 차려보니 노 포스팅 상태라...

그래도 가끔 스팸 댓글을 지우는 데서 눈치채셨겠지만

블로그를 버리고 뭐 그런 건 아닙니다.

지지난 주 일에, 지난주 기숙사 인터넷 장애에

일요일부터는...소화불량인지 몸살인지 하는 정체불명의 증세로 완전탈력....-_-

월요일 수업도 못 가고 몇일간 폭면이라는 매우 폐인같은 상태입니다.

기운이 없어서 게임도 못할 정도니 어떤 의미론 폐인보다 못하지만요...

몇번 뜯어고치던 콘티가 다음회까지 완성되서 좋아라 할 때 이 무슨 날벼락인지...OTL

아무래도 기력부족입니다. 양기충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양기충전 하면 역시 단백질...

그런 의미로 동경 사시는 분 중 제게 고기나 초밥을 사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은 대환영(퍽 퍼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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