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08. 3. 29. 19:23
짐싸면서 하는 게이머의 고민....


게임기를 가져갈 것이냐 말 것이냐


NDS야 원래 휴대용 게임기니 제외.

문제는 플스2...

일단 소장 플스2는 70005 모델....그러니까 핸드백에도 쏙♡ 이라는 컨셉의 그것으로

짐에 넣는 것은 그닥 무리가 없음.

하지만 결정적으로 기숙사 방에는 TV가 없음(...)

공용거실같은 데는 TV가 있다고 하지만, 본인도 체면과 양식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리고 그다지 사교적인 게임들이 없는고로 (패드도 하나뿐) 공용TV에서 하는 건 얼토당토 안됨.

TV 사기에는 예산도 빠듯하고 8월까지만 있을 예정이니 사기도 뭐함.

작년에 같은 기숙사 살았던 동기는 [근처에서 운 좋게 주웠다]고도 하지만

나는 스스로 당첨운이 낮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그런 가능성은 기대할 수 없음.

하지만 집에 도둑이 들어서 플스2를 납치해가면...하는 두려움에 방치하기도 걱정.

반면 정작 일본에 가져갔으나 TV가 없어서 방구석에서 썩혀염...이러는 것도 좀 한심하고...

어쩐다....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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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