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10. 5. 10. 16:24

어제부터 데스크탑 컴퓨터 전원이 안들어옵니다; 지금은 인터넷 되는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중(...)

실은 몇일 전부터 어머니가 컴이 안켜지는다고 그러시길래, 그냥 멀티탭 콘센트를 뺏다가 다시 끼우고 전원 틀면 되긴 되길래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았는데 어제는 기어이;; 아예 켜지길 거부하더군요. (그래서 가사상태...)
정확히는 어제도 다시금 콘센트 꼈다 뽑기를 해서 윈도우 부팅하는 데...까지는 들어갔지만 그 다음에는 시들어진 뭐처럼 푸쉬식~~하고 꺼지며 이후에는 완전 무반응 상태(...)

동생에게 물어보고 검색해보고 하니 이런 경우는 보통 파워서플라이나 밧데리가 다 닳아서...라고 하길래 파워서플라이는 왠지 복잡해 보여서 넘어간다 쳐도 배터리는 스스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어느 놈이 망가졌는지 판별할 수가 없는 거에요! 확인하는 법이 [집에 있는 다른 데스크탑 부품으로 갈아끼워 보세요~]라는데 다른 데스크탑이 있어야 말이지...아우....

기사 부르기에는 사실 제가 해체를 못 하는 것도 아니니 왠지 아까운 것도 있고-_-...설사 불러도 4~5년은 된 컴퓨터니 무상 AS 기간 당연히 지났고...게다가 주연컴퓨터 제품인데 솔직히 그 대리점이 아직 남아있는지조차 모르겠네요ㅎTㅎTㅎT (←이것은 좌절형 ㅎㅎㅎ)
 
온갖 중요자료도 작업분량도 데스크탑에 다 들어가 있고 종종히 갈색 직선효과가 나타나는 CRT 모니터지만 그나마 누렇게 떠보이지 않게 채색작업 할 수 있는 컴퓨터였고 프린터도 연결되어 있는데 느닷없이 (아니 좀 조짐은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가사상태에 들어가다니...안그래도 심란한 게 많은데 서럽습니다 흑흑;

혹시 경험 있는 분이나 지나가는 컴도사님 계시면 이 경우는 아무래도 파워서플라이의 확률이 높은 것 같으니 그거나 사서 갈아끼우라는 등의 조언 좀 부탁드려요~

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4. 2. 20:35
저녁 즈음에 선거 여론조사라는 자동메세지 전화가 오던데 받으신 분? 정확힌 다음 한나라당 후보 중에 서울시장으로 뽑을 사람은?--이런 거더군요. 마음에 안드는 후보만 나열해서 끊어버렸지만...('잘 모르겠다'는 옵션 대신 '다 별로임' 옵션이 있다면 눌렀을텐데^3^) 그런데 진짜 여론조사라면 아무리 객관식 문항이라도 피와 살의 생 상담원이 거는 거라고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건지 내지는 일종의 보이스피싱인지 궁금. 뭐지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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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3. 27. 13:25

지난 13~26일 대략 2주간의 트위트 모음입니다.

블로그 포스팅과 많이 겹치는 내용이나 단순 답변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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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3. 12. 10:22

식은 죽도 안 넘어가는 상태라...TTTT

통판 발송 늦어져서 죄송합니다OTL 되도록 빨리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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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2. 15. 21:58

이런 캐릭터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며 작업중입니다.

아아 하루가 36시간이었으면...!!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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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2. 11. 22:12


그려놓고 보니 찰리와 초콜렛 공장같은 극빈곤층 가정(...)

저도 초콜렛을 강렬히 원하지만 아무도 안사줄테니 알아서 사먹어야겠죠.

발렌타인이라고 편의점에서 파는 키세스...의 자루가 땡기는데 무려 만원이라 제 돈으론 사긴 애매하더군요.

그나저나 모레는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우신 어마마마께서 오시는데 저질 원고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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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1. 25. 12:32

도쿄 다녀오신 K모님이 부탁드린 아이템들을 전부 얻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했던 타가메 선생의 [외도의 집] 중, 하권.


오로지 뒷 내용이 궁금한 100% 순문학적 호기심 때문임...!


 

마츠모토 이나키 신작 [거한 헌터] & [육체파-역사남 특집]


이건 언제까지나 자...자료일 뿐임!



그리고...


 

스퀘어에닉스에서 나온 [스트레인저-무황인담] 피규어, 라로우 & 나나시!


오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ㅃㅡㅡㅡㅡㅡㅡㅡㅡㅎㅎㅇㅇㅇㅇㅇㅇㅇㅇ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아마존에서 사이즈는 대충 나왔긴 했지만 실제 체감 부피는 더 어마어마해서ㄷㄷㄷ;;


예상 이상의 심각한 애로사항을 야기하여 죄송할 뿐이고...TT


족발 대비 사이즈!


...생각해보니 초딩 때도 이렇게 큰 장난감은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디다 두지



결론은 외화는 안 바꾸고 쟁겨두면 좋다는 거...(어?)


한편 그 분이 일본에서 고생하시는 주말 동안 저는...


이 노묘(老猫)의 임시 머슴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왠지 표정이 불만스러워 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 불만 많은 노묘이심(...)


덕분에 무릎냥이의 어두운(이랄까 아픈;;) 면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내....내 사태살이...!!TTT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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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1. 25. 12:23



채다인님 천만힛 기념으로 드린 축전인데 그 분 블로그를 고려해 나름 수위조절했지만 결과는 단순한 혐짤;

그게 어쩔 수 없었던 게 원래 리퀘된 주제(들 중 난이도 가장 높음=선물의 의의성이 높은 것)가 너무 어려워서 그리고 선물은 약간의 의외성이 있는 편이 좋다는 쓸데없는 개인적 철학 때문에 피치 못했던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그나마 최소한 캐릭터 조건만은 만족...;

어쨌든 받으시고 기뻐하여 주셨으니 축전으로써의 목적은 달성한 편.

게다가 무척 관대(혹은 대범?-ㅂ-;)하시게도 무려 이런 걸 포스팅까지 해주셔서;;;

저도 그분도 수치플레이 벌칙게임을...OTL


...여담이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당연히 전신 설정도 있다는 거. 나나시는 하...하이카라 메이드!

아마도 나나시는 애와 개를 먹여살리려고 백수생활을 접고 서비스업에...흑흑;

라로우 슴가털은 일단은 메이드카페니까 제모한 듯.

그나저나 어째서 야끼오니기리는 집에서 시도하면 산산히 파열될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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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1. 17. 00:18
-아이티 후원, 어디로 하셨나요? 저는 유니세프의 일시후원을 통해서.
찾아보면 여러가지 후원방법이 있는 것 같지만 머리가 단순한고로 바로 생각나는 곳으로...;

-요 몇일간 이미 지병이 되어버린 것 같은 위염으로 한동안 죽만 먹고 있었음;
원인은 99% 불규칙한 식생활...

-앓고 있던 동안 뭔가 할 기운도 안나서 삼국무쌍4 맹장전을 간만에 붙잡았는데...
입지모드 너무 재밌잖아!!!
처음에는 일개 병졸로 시작해서 원하는 무장 밑에 취직하여 전공을 세움으로써 입신출세하는 모드입니다.
재미있는 이유는 역시...난이도가 미묘하게 적절해서! 일단 처음에는 2단 공격;;밖에 못하던 애가 차차 스킬치를 쌓고 무쌍 본편과는 다른 전략적 특기들도 구사하면서 (적 거점을 불싸지르거나, 아군 무장과 병사들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높여주는 것 등등) 공을 세워 승진해가고 다른 나라로부터 스카웃 요청도 오는데 너무 재밌어요!!
...문제는 워낙 중독적이라 정신을 차려보니 입지모드 통해서 키운 에디트무장이 7명이나 된다?! OTL...
이래서 게임은 위험하다니까요;;; 봉인해야 할지도...

-대충 몸은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ㅎ모님 덕분에 체력을 시험할 기회가...
쉐라톤 워커힐 호텔의 아이스링크 입장권+스케이트 대여권+아이스링크내 식당 식사권 2인용 초대권을 받았는데 고맙게도 저를 불러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초등학교 이래(...) 정말 심하게 오래간만에 스케이트를 타게 되었죠.
...실은 마지막으로 스케이트 탔던 게 아마도 자기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보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걸로(사실 생각해보면 웬만한 아버지는 우리 아버지보다 운동신경이 뛰어날 것 같긴 하지만;;) 자랑하던 여자애에게 분노해 코를 납작하게 해줄 심산으로 무리하게 스피드를 내다가 입술이 얼음판에 정면충돌하여 피바다를 만들었던 (어째어째 이빨은 무사)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흑역사적 사건이 덕분에 소록소록 떠오르는 계기가...
어쨌든 하도 오랜만에 타다보니 처음에는 균형 잡기도 어려웠지만 좀 지나니까 약간 감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역시 아주 빠르게는 못 달리겠더군요 아픈 과거가 있어서인지(...)
사실 스케이트보다 밥을 더 많이 먹은 거 같긴 합니다. 식사권을 소진하기 위해 미친듯이 처먹었는데...다른 사람들 주문도 보니 아무래도 99%는 저희같은 공짜손님이었던 듯-_-; 메뉴는 짜장면 짬뽕 피자 치킨 등 이런 종류의 간이식당에 흔히 있을 법한 종류지만 호텔이므로 값이 무척이나 비싸고(...) 대신에 퀄리티는 매우 괜찮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메뉴는 인삼붕어빵으로 팥에 인삼가루를 넣은듯 인삼향이 짙고 매우 실하게 꽉 찬고 반죽 부분도 맛있는 붕어빵이지만 가격은 3천원...이라는 초호화 붕어빵^^ 제 돈 주고는 사먹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여튼 운동을 좀 한 여파인지 하반신이 쑤시네요 어구구구...T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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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10. 1. 1. 01:39


2010년에는 모두 평화롭기를...

와돈상(臥豚像)으로 빌어봅니다. 개인적으로 2009년은 여러모로 심란했던 한 해라...

...예 호랑이요? 경인년은 음력이니까 아직이잖아요 허허허(...이걸 핑계라고...)

여담이지만 달력을 보니 올해 설 연휴는 발렌타인이 겹치더군요. 솔로부대 Strike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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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