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08. 1. 19. 09:49


무슨 약속이라도 한 듯이 물밀듯이 등장하는 일제시대 배경 영화 중 하나.

.....그런데 이게 말이 되냐.

낮에는 경성 최고의 재즈 가수, 밤에는 일본 고위간부층을 노리는 도적이라니.

재즈 가수가 왜 낮에 일해???

안그래도 이런 영화들은 아닌 척, 세련된 척 하면서 오히려 더 '민족혼' 자극하려는 데가 있어 비호감..

그리고 굳이 일제시대여야 하나?--하는 설정들도 많기도 하고.

그냥 복고풍 스타일에 취한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제대로 시대적 느낌이 나는 패션도 거의 없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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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