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2007. 1. 12. 14:37


프린세스 츄츄, 현재 14화까지 감상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감상은...재미 없는 애니를 14화까지 볼 리가 없으니...당연히 재미있죠.

발레가 메인테마라 정말 발레 동작과 클래식 음악에 신경쓴 점이 보이더군요.

예...발레입니다. 대결도 발레, 기술도 발레, 고백도 발레...전부 발레입니다.

자칫하면 개그의 구렁텅이로 빠질 수 있는데도 감독이 너무 진지하게 다룬 덕분에 그렇게 되지 않아서 훌륭.

해피피트에 이어 춤추는 애니를 보게 되니 좋군요. 나도 만들고 싶다~라 생각중. (몸치지만...)

아무튼 소녀만화에 동화라는 소재까지 플러스 되었으니까, 당연히 왕자와 공주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츄츄의 뮤토 왕자랑, 사파이어 왕자의 프란츠 왕자랑...

어떤 놈이 더 스펙이 나은지...아니 모자란지...아니 민폐인지...아무튼 비교, 분석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진정한 최강 최악의 왕자는 그랜다이저의 듀크프리트지만 스케일이 다르므로 제외

정말 솔직히...아니 왜 저 놈 가지고 옥신각신 해야하는데???--여서;

모르지요. 혹시 마지막 화에는 부동산을 잔뜩 소유하고 있음이 밝혀진다던가(...)

난 고양이 선생님이 좋은데...왜 아무도 결혼해주지 않는거지?--라며 갸우뚱. 축생이지만 어차피 판타지인데...

그리고 화키아에게 한마디.

네가 진정 운명을 뛰어넘고 싶다면......



소림사에 가!!!

아무렴 아저씨 말씀대로 발레학교 따위(...) 다니지 말고 소림사에나 가야지! (←소림사 소리는 안 했...;)

소림사 주방에서 한달만 뛰어도 요리의 고수가 된다고! 정확히는 두들겨 맞으면 인가....

....새삼 소림권법+발레가 보고 싶군요. 어딘가 있을 법도 한데.......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