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2006. 5. 9. 01:01
모 님에게 빌리고서 X개월동안 썩히고만 있던 안젤리크 트로와. (....정확히는 플스2와 G 콤보 자체를 썩히고-다른 말로 게임이란 것 자체를 못하고 있었지만;;) 지금 드디어, 그 봉인을 해금(解禁)하노니!! 마침 협조적으로, 주말에 비는 오고, 볼 만화도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여왕....아니 게임의 신의 의지!!! 덧붙여 천공의 진혼가와 안젤리크 듀엣 이후 정말 오랜만에 하는 안젤리크 게임이었습니다. (그 동안의 여성향 게임 방랑기는...홈페이지 본가 도서관에 잘 짱박아 두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랄까 천공의 진혼가의 그.....뭐시기함에, 암흑세계에서도 대두하기 시작한 보이즈러브 게임, 그리고 무엇보다 안젤리크와 같은 1.양지의 2.콘솔용 3.메이저 제작사의 4.본격 여성향 5.초호화 성우진 게임이었던 [도키메키 메모리얼 걸즈사이드]의 임팩트 이후, (그리고 같은 코에이의 다른 의미로 여성향적 요소가 강력했던 무쌍 시리즈 등) 맨날 캐릭터를 불리기만 하고 비슷한 시스템에 세계관을 우려먹기만 반복하는 루비파티-홍옥회의 안젤리크가 화려하기는 커녕 곱게 보일 리가 없었죠. (네오 안젤리크는 최근에 나왔으니 예외로 함.)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