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2010.04.11 20:48


[팝툰]에 연재되었던 김진태 작가님의 [와일드 와일드 워커스]가 네이버에서 연재 개시. 링크

내용은 5명의 초강력 흉악범들이 범죄자의 갱생을 연구하는 초극비 프로젝트에 (제비뽑기로) 선발되어 평범한 회사에 취직하면서 감옥과는 다른 의미로 빡센 직장인 생활을 한다는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자칭) 아이큐 530의 천재 싸이코패스 칸니발 헌터 (한니발 렉터...), 과격파 채식주의 무장전선 테러리스트 최게바라 (체 게바라...), 그리고 엄청난 떡대의 전직 여전사 시고니(...위버?...).

강렬한 첫등장 때문에 내심 시고니X림보를 응원했는데...음...뭐 자세한 건 차차 보시면 될 듯.

사실 [팝툰] 중에선 가장 재밌게 보던 시리즈라 폐간 후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던 게 아쉬웠는데, 프리만화세상에서 유료로 서비스 되었다가 웹툰으로 연재가 재개되니 다행스럽고 반갑네요.

새삼 창간호부터 샀지만 폐간 반년 전부터 왠지 지쳐서 모으길 그만 둔 [팝툰]이 생각나서 복잡한 심정...종이 만화잡지는 종이질을 포기하고 양과 회전속도로 승부하는 광고용으로 단행본 수익만을 노리거나 (이것도 온라인과 병행하지 않으면 어려운 시대고) 다소 매니아적 취향의 개성이 확실한 고급 앤솔로즈 느낌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방법을 다 채용하고 있는 일본 만화업계도 어려운 판이구요. 영국에서 이북(e-book)의 유료 여성향 로맨스/에로티카 소설 수익이 상당하다는 기사를 보고도 느낀 점인데 신 플랫폼을 연구, 공략하는 것은 필수겠지요.

물론 웹툰 쪽도 그 막장한 보급율을 좀더 경제적으로 살리는 방안을 연구해야...포털의 엄청난 조회수=홍보력에 끽해야 단행본 수익이 메인이라는 건, 정말 너무나 큰 낭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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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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