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08. 8. 31. 16:40
몇시간 뒤면 비행기 타고 기숙사로 돌아가느라 짤방이라도 그릴까 했지만

하필이면 이런 날...학교에서 번역임무가 내려와서 (일주일 넘게 잠잠하다가 왜.....)

그것도 무식하게 길면서도 중요한 부분은 미묘하게 대충 처리한 파악하기조차 애매한 내용이라

타이밍의 최악성을 실감했습니다. 트흐흐흐으흐흐.............

스포츠 만화에 대해 써달라는 청탁...역시 참말로 아슬아슬하게 들어와 난감한데

문제는 제가 몇번 말한 적 있지만 액션이든 호러든 떡치기든 안가리나 스포츠만은 정말로 안보는 저입니다(...)
(슬램덩크같은 건 전설이니 예외/소녀 파이트도 예외)

게다가 한국만화라면 왠지 달려라 하니는 미묘하게 스포츠가 아니고 아웃복서는 잘 기억이 안나니

공포의 외인구단밖에 없....;;....비참.....

무엇보다 스포츠 자체를 즐겨 보지 않으니 뭔 재미로 보는지도 피상적인 단계밖에 모르겠고...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에 놓인 종류는 예외)

이럴 때야말로 살상력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야할 때군요.

[유리가면]이나 [먹짱]처럼 스포츠만화 형식이라면 좋아하는 만화가 많건만...쩝...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퀴벌레가 짜증나서  (2) 2008.09.07
무사히 도착한 편  (2) 2008.09.04
컴백  (2) 2008.07.01
정신없는 와중에...  (2) 2008.06.24
지진...  (5) 2008.06.14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