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무황인담2008. 10. 17. 20:48



그래도 피규어는 나왔어요. 총 2종.
(역시 남캐러는 액션류 아니면 나오기 힘든가; 코타로+토비마루도 만들면 좋을텐데)
스퀘어에닉스에서 제작된 것인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의 퀄리티.
...그렇지만 라로우는 좀더 붉어야 하잖아...어째 원판보다 칙칙한 색상...
그래도 왠지 두개 다 사서 나란히 세워두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압박감을 조성한 건 칭찬해주죠.
거실에 아담사이즈 중고 책장 두개가 있는데 그 위에 진열하면 딱이겠군요.
...그런데 환율이...

그 밖에 오피셜 굿즈는 아니지만 야후옥션 돌아다니다가 찾은 것으로는...




스탭이었던 애니메이터가 제작한 동인지.
...일이라 실컷 그렸을텐데 질리지 않고 또 그리고 싶더냐?
그보다 가지고 싶잖아 젠장!!!;;

하지만, 환율이...




이것은 애니메이터들의 일러스트 모음집으로 딱히 [스트레인저] 온리는 아닙니다.
[오란고교 호스트부] [소울이터] [에우레카7] [윗치헌터 로빈] 등 다양한 애니의 제작에 참가했던
프로 애니메이터들의 각 작품 일러스트를 모아둔 책이지요. 내용은 흑백.
...그런데 왜 표지가!!! 하필 표지가아아아아!!! 누가 정했는지 몰라도 악독한 놈이구나!!!!!
게다가 참가자 명단에 뻔뻔스럽게 감독이 들어가 있다...댁은 차기작 콘티나 해!!
아악 하지만 표지가...OTL...인간적으로 너무 뇌살적...

...그래도 환율이 미쳤으니까 정신 차리자...



덧. 사실 현실이 정신없이 빡빡한데도
(특히 월말에 큰 마감이 두개나 겹쳐서 올해는 진정한 지옥의 할로윈이 될 전망...;;)
포스팅이 비교적 부지런한 이유는...

1. 그만큼 쌓인 스트레스 발산 (써야할 글이나 써...)

2. 버닝하는 게 뚜렷할 땐 관련주제 포스팅으로 얼마든지 때울 수 있기 때문! 핫핫하하하(...)

...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주말이라도 학교 가야 하는데 회의 자체보다는 끝나고 꼭 참석하라는 회식 쪽이 더 부담;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