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009. 2. 17. 05:03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그럴 기회가 없었지만 직접 뵈신 적이 있는 어머니 말씀으로는 TV나 사진으로는 작은 분이지만

막상 그 면전에서는 빛나는 무언가가 느껴지는, 카리스마틱한 분이셨다고 합니다.

작년에 한국 민주화 운동 연구를 하시는 외국 교수님에게도 말씀 많이 들었는데...그런 의미에서 한 시대의 상징같은 분이 이렇게 뒤숭숭할 때에 돌아가시다니, 왠지 예사롭지 않은 느낌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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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