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2006. 7. 30. 22:14
일주일 내내 새로운 직장 스케줄에 치이다가 주말에 한 숨 돌렸습니다. 얼마나 심하게 한 숨을 돌렸냐면은 내내 퍼질러 잠만 자고 잠을 안 잘 때는 파이널 판타지 12를 진행할 여력이 안된다는 핑계로 이전부터 하던 노가다를 게속하다가, 지겨워졌다는 핑계로 이거저거 몹사냥 하면서 다양한 서브이벤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음 주 일을 준비해야 하는데 자고 노느라 거의 못했다는 뜻;;) 소환수도 새로 얻었구요. (끝까지 한번도 안 죽은 프란 언니의 대활약+칼라가 대략 매치(=검정)한다는 이유로 소환수 라이센스는 프란 언니에게...) 그런데 왜 이리 파판12 소환수들은 비겁쟁이가 많습니까? 두 마리나 숙녀를 인질로 쓰는 놈이라니....뭐 나중 쪽은 [알고 보면 사귀던 사이]라고 칠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유저들의 마음 속에....인 건가...) 어쨌든 정말 숨겨진 맵 찾기(혹은 기존 맵 뚫기...)나 무기, 소환수 얻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군요.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