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특성상 너무 어려워서 이제야 완성합니다.
물론 디지털 밑그림 작업에 익숙하신 분들이야 괜찮겠지만...솔직히 저에겐 너무 난감한 문답이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가끔씩 투덜성 멘트가 나와도 그려러니 해 주시길 바랍니다. 세균님께 딱히 감정이 있는 게 아니라 문답이 저에겐 너무 어려웠던 것 뿐인지라...;
참, 별로 이 문답 때문에 저에게 문답이나 바톤 넘기기를 주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디지털로 그려야하는 그림이 아니라면 거의 뭐든지 OK입니다.
이 문답은 철저하게 보고 웃기위해서 ㅇ<-< 제작되었습니다. 다른목적은 없심당.
저작권은 眼下無人(http://blog.naver.com/kraitkrishna)에게 있습니다만
고치지만 않으신다면 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문답특성상 반드시 그림첨부를 해주셔야합니다 ^▽^
컴퓨터로 그린 그림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1.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닉네임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시바우치입니다. 한자로는 時波赤이라고 쓰고 고려시대 때 나라 소속의 매 조련사를 의미합니다.
2. 타블렛유저이신가요, 아님 마우스유저이신가요!
연필유저입니다(.....)
하지만 스캐너가 느리고 하니 여기서는 타블렛을 사용....
했지만 타블렛은 머리카락 색채 이상의 섬세한 작업에는 사용하지 않으니 보기 흉합니다. 그리고 타블렛을 사용하기 귀찮으면 보통 마우스로 밀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타블렛의 존재여부를 잊기도...어쨌든 마우스나 타블렛이나, 컴퓨터에 곧바로 그리는 그림은 형편없습니다. 오이깎이도 옛날에 조금 하긴 했지만 비툴은 시스템을 이해를 못하겠고 한편으로는 고차원적인 개그센스가 커뮤니티에 받아들여지지 못해서 쫓겨나다시피 왕따당한 어두운 과거가
그러니까 어느 정도냐면, 나름대로 시간 들여 그린 타블렛 그림을 본 동생이, 왼손으로 그렸냐고 물어볼 정도(...)
정확히는 저 [컴퓨터로 그린 그림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라는 문구를 다 그리고 나서야 확인해서 이미 늦은 거죠. 저처럼 마우스나 타블렛에 약한 분들은 아무쪼록 저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3. 왼손잡이세요, 아니면 오른손잡이세요?
오른손잡이입니다.
4. 흑백, 칼라여부에 상관없이 오른손그림 한장 부탁드립니다. (사이즈는 최소 300X300픽셀)
오리지널 캐릭터. 인데 솔직히 코트와 치마색 외에는 색지정을 안해 놓아서 크...
5. 흑백, 칼라여부에 상관없이 왼손그림 한장 부탁드립니다.(사이즈는 최소 300X300픽셀)
이 문답의 정체는 굴욕 시리즈입니까? 크윽....;
게다가 굴욕할 만큼의 실력도 없는 그림쟁이에겐 더더욱 굴욕....OTL.....
뭔지 알아 보시겠습니까? 나름대로 어떤 형태를 그린 것입니다만...쿨럭....-_-;
6.흑백, 칼라여부에 상관없이 눈감고 오른손 그림 한장 부탁드립니다.(사이즈는 최소 300X300픽셀)
에잇! 삐졌어! 괴로워! 이런 문답 하기 싫어!--하는 심정을 담아 그렸더니 나온 결과물;
7. 흑백, 칼라여부에 상관없이 눈감고 왼손그림 한장 부탁드립니다.(사이즈는 최소 300X300픽셀)
이것도 막 그린 게 아니라 나름대로 무언가의 형태를 의도한 것이긴 합니다(...)
8. 오른손으로 쓰고싶으신말 한마디.
영혼의 외침(...)
9. 왼손으로 쓰고싶으신말 한마디.
이것도 글자를 의도하고 쓴 것 맞습니다(...)
10. 이 문답을 받으실 분들 5분.
주위에 함부로 돌리기도 민폐일 것 같아서; 만만한 위호지처와 히무자에게나 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