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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07 눈동자를 다오~~~
  2. 2006.10.04 메리 추석 되세요~~^_^ 14
  3. 2006.10.01 무서운 진실 6
  4. 2006.09.29 절약정신의 결과... 6
  5. 2006.09.07 근황, 그리고 스티브 어윈의 명복을 빕니다. 10
  6. 2006.09.02 게드전기..... 8
  7. 2006.08.17 다녀왔습니다 6
  8. 2006.08.13 다녀오겠습니다 6
  9. 2006.08.07 꾸에에에에엑....... 12
  10. 2006.08.06 이건 공중도덕 문제다.....
잡담2006. 10. 7. 13:54

정확히는...여러가지 조건이 겹쳐서 안경을 못 쓰고 있습니다-_-; 그래서 잘 안 보입니다.

시력이 굉장히 나빠서 컴퓨터 화면도 바싹 얼굴을 대고 노려봐야 할 판이니(지금 이 글을 향해 강렬히 노려보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촛점도 잘 안 잡혀서 윙★크 상태입니다. 7, 80년대 만화같군요.) 제대로 된 그림은 커녕 (책상에 얼굴을 밀착한 상태의 낙서는 가능) TV게임도 못하는 상태....

뭐 그래도 덕분에 불안초조해지기만 하는 북핵 뉴스는 안 봐도 되서 좋은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도...너무 신경이 쓰이니 보게 되는군요;; 하긴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치, 외교적 레벨의 상황에 대해서 민간인 A로써 할 수 있는 일은...그냥 열심히 제 할 일이나 하는 것 뿐입니다. 왠지 어렸을 때의 불바다 발언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사실 이런 쬐그만 땅에 핵같은 무시무시한 게 있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제대로 된 업이나 포스팅은 안경을 정기적으로 쓸 수 있을 때 하지요. 윙★크도 과하다 보니 눈이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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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10. 4. 04:27


대략 1억광년만의...라는 느낌이 날 정도로 간만의 대문 체인지 입니다. 물론 제목은 [강강술래]

참고로 뒤의 수군 병사가 당황하는 이유는....

1. 그냥 아녀자들에게 시키기만 하면 되는데 왜 장군님이 굳이 같이 끼어서 노는 건지 알 수 없어서.
2. 전시중인데도 태평하게 여인네들과 노닥거리는 장군님이 과연 제정신인지 의심이 되어서.
3. 장군님이 저 많은 처자들을 대체 어떤 테크닉으로 꼬셨는지 궁금해서. (나중에 제자 시켜달라고 할 생각.)
4. 우연히 일기장을 발견했을 때부터 수상했지만, 이번 건으로 장군님은 퓨어러브리하트 소녀임을 확신해서.
5. 그림 구석에 배치된 이유로 존재가 잊혀져서 살색 레이어와 머리카락 레이어에서도 처절하게 무시당한 자신의 신세에 경악과 비탄을 느껴서.
6. 사실은 장군님을 사모해서 대체 한밤중에 어디를 가시는지 두근두근하며 몰래 뒤를 밟았다가 부대에서는 절대로 보이지 않은 미소를 어디서 굴러온 말뼈다귀인지도 모를 웬 동네 아낙들 앞에서 보이며 즐겁게 같이 어울려 뛰노는 모습에 격렬한 감정의 복받힘을 느낌과 함께 치명적인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7. 다 아니다. 내가 주관식으로 맞춰보겠다.

....중 어떤 것을 고르는가에 따라 당신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심리테스트!!.....는 아마도 없을 겁니다^^;

아무튼 추석-->보름달-->강강술래-->강강술래의 전설적 유래....로 사고가 흘러가 착안한 것 같습니다.

펜선한 그림이 하나 더 있긴 한데 이건 아침에 채색해야 겠군요 에고에고....; 시간이 지체될수록 안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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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10. 1. 02:38
몇년 전부터 미국 개신교 계열에서 해리포터가 마법사이고 마법은 악마의 술법이므로, 하나님의 적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죠. 밑에 쓴 포스팅의 [예수 캠프]의 아줌마 전도사도 같은 말을 했고......

그런데....그 논리대로 풀어보자면......

해리포터=하나님의 적


해리포터의 적=볼드모트



볼드모트=하나님



-ㅁ-;;;;;



몰랐어요!!!!!!!


그런 진실이 있을 줄은.....!



...그럼 삼위일체에 따르면 볼드모트=하나님=예수님이니까, 사실은 사악한 해리포터의 힘에 의해 심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성체성혈의 힘으로 부활해서, 썩어빠진 마법세계를 심판하기 위해 내려오신 겁니까!!!!!





...........................


진실은.......그곳에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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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9. 29. 16:51
로트링으로 펜선해서 거칠지만 어쨌든 간만의 그림입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그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사실 이 캐릭터는 저의 미칠듯한 절약정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모 비툴 커뮤니티에 응모했다가 떨어진 것을 아깝답시고, 블로그에 올리는 만행인 것입니다! 후후후...
(물론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응모용으로 비툴로 그린 그림이 아닌 손과 포토샵으로 그린 것입니다. 훗~)

사실 떨어진 거야 뭐...낙엽의 계절, 가을이라 그런지 요즘 팍팍 떨어지는 게 한두개가 아니니(...) 그려러니 하고, 사실 비툴도 (타블렛도 있는 주제에) 너무 그리기 힘들고...그리고 마침 오늘 라이트박스가 도착해서(!) 비툴을 하면 라이트박스를 쓸 수 없잖아! 이건 라이트박스신(...)의 계시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거면 얌전이 있을 것이지 왜 떨어진 캐릭터를 올리고 난리야!--라고 물어보신다면....
한마디로 아까워서 입니다.......-_-; (+프로필 써둔 것이 날라가서 기억에 남아 있는 동안에 보존용으로...)
이전에는 계절 타이밍을 놓져서 대문에 못 써먹은 그림까지 올릴 정도로 노랭이라는 것을 이미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숙지하고 계시겠죠...
 
그런 의미에서 기껏 만든 캐릭터가 아까워서....올리는 겁니다. 커뮤니티 세계관에 맞춰 설정하고 디자인했는데, 일단 다른 분의 세계관, 제복인 고로 제복은 그대로는 안 하고 조금 변형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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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9. 7. 00:48

별로 게드전기의 충격 때문에 글을 못 쓴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을 허무하게 만드는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 증거로 마지막 기행문이 무기한 보류중(....)
기행문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미야자키 부자를 탓해 주십시오.

하하....뭐 그건 농담.....이고.
실은 이것저것 바빠서...8월의 업무과중시간은 이제 없지만 그때의 서류 뒷처리는 배로 불어나 끙끙댔습니다.

그 밖에 근황으로는.......

뭔가 오늘....대만과 축구했는데 정말 잔인할 정도로 밟아줬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고...

일본 황가에는 아들이 태어나버려서 결국 여자 천황의 가능성이 무산되었다는 말에 쳇.....이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순전히 상징적인 그것도 남의 나라 왕족이지만...그래도 여자라면 왠지 더 폼이 난다고 생각해서 흥미있었는데....라는 이유로 쳇~ 재미없잖아....입니다. 실제로 지인인 일본인들도 다 여자천황이라니 멋있어!--라며 밀어주는 분위기던데 유감이군요. 뭐 그 대신 평범한 여자로써의 행복은 찾을지도....같은 건 개뿔입니다. 일단 왕가에 태어난 이상 누구라도 평범하게 살 수는 없는 겁니다. 아주 어릴 때는 왕가나 유서깊은 가문을 동경한 적도 있었지만, 왠지 요즘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와닿는군요. 그래서 모 인기 아나운서의 결혼에도 부럽다던가 질투난다기보단, [불쌍하다, 가문이 너무 무겁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9월을 맞아서 괜찮은 영화들이 개봉을 합니다. 무속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사이에서]와 캐나다에서 극장 관람을 놓진, 르완다 학살을 다루고 있는 [호텔 르완다]가 가장 기대가 가는군요. 게드전기에서 느낀 허탈감은 이 두 영화를 통해 풀어야 겠습니다. 물론 90% 이상의 확률로 혼자서 봐야하는 영화들이긴 합니다만....혼자서도 잘해요~~인 겁니다. 연애도 연애시뮬게임 하면서 혼자서도 잘(....빠각)

사실 이번 주는 무엇보다.......



스티브 어윈씨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가장 큰 충격이었습니다. [악어 사냥꾼]이라 알려진 그가 노랑 가오리의 독침에 심장을 직접 쏘여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생방송에 뱀에 물려도 용캐 살아나던, 죽여도 죽지 않을 것 같은 그였기에 놀랐습니다만 동시에 은연 중에 평탄하게 죽을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도 들기는 했습니다. 왠지 그 가오리를 잡아 먹고 싶어지는군요. 지느러미 하나는 떼어서 장례식장에 바치는 겁니다.

...스티브 어윈, 당신 꽤 크레이지 했지만 난 그게 좋았어요. 예전엔 전혀 흥미도 없던 호주의 자연이나, 듣도 보도 못한 동물에 대해 잔뜩 알려주어서 고마워요. 사실 이번에도 다른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 거라 믿고 싶어요.
언제까지나 모험가이기를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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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9. 2. 21:30
극장에서 나와서 이런 무력감, 불감증, 의욕저하 증상을 느끼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기대치를 제로로 낮추고, 일부러 마음까지 비우며 관용의 자세로 관람했는데도 정말....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지금 겨우 넷에 글을 쓰는 것도 북두의 권을 읽고 조금 기력회복을 해서... (←의외로 치유계 만화?)

원작을 모르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어안이 벙벙하겠고, 지브리 팬이라면 안구에 습기가 차겠고, 원작 팬이라면 살의의 파동을 느끼겠더군요.

한마디로....정말 누구 보라고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는 영화였습니다-_-

으허허....정당하게 비판해 주겠다고 일부러 봤건만.....이놈의 공명정대함이 사람 잡는군요....

지브리는 내 단잠과 표값 4천원을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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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8. 17. 11:54
사실...어제 다녀왔지만 뒷정리 하느라 너무 바빠서....

게다가 여독이 아직 안 풀리고 잠은 심하게 오는 상태에서 바로 출근이라 고문이군요. 흑흑....

여행기는 주말 즈음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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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8. 13. 00:51
그럼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서울보다 더울 일본 관서지방으로(....)

여러분도 몸조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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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8. 7. 00:06

요즘의 상태를 형상화한 그림입니다.

집에 에어컨이 없으니....크워어..........

그래도 일단 근황 보고를 하자면 유레루 잘 봤고.... (감독 팬이 되었음~~)

암네스티 촛불시위도 잘 다녀왔습니다.....급통보인데도 50여명이나 모이다니 나름 대단한......

아무튼.....정말 밤이 괴로운 요즘입니다....으워어......

여러분도 살아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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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잡담2006. 8. 6. 03:07
제발 엘리베이터, 버스 등 공공시설에서.....


[괴물] 스포일러 좀 하지 말아라!!!!!


명백한 민폐행위란 말이다! 크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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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