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2008. 3. 6. 20:21
화제의 국산 동인게임 [어이쿠 왕자님]. 현재 리브로에서 온라인 판매중.

이번 달 할 것도 많은데 하필 이 때 도착해...애로사항이 꽃피네요...

아무튼 컨셉과 시스템 자체가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패러디인만큼

무투회도 있는데....



상대 중에 하나가 어딘지 낯이 익은 피닉스...
(왜 아들 이름이 복동이냐고는 묻지 마시길. 저 원래 이름 못지어요...)

마법사 계열로 때로는 공략캐러 중 하나인 아스터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오를 정도의 다크호스.

참고로...공격모션은....



..........

그 외에도



상습적 해외순방...아니 가출 습성이 있는 어딘가 익숙한 이름의 국왕...

덧붙여 아들의 매력이 높으면 99%의 확률로 귀비 삼아버려, 플레이어들의 기피순위 1위 캐릭터라나.
(실제 네이버에 [노므헨] 쳐보면 온갖 분노의 원성을 들을 수 있음.)

정작 저는 매력 수치를 그렇게까지 올린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듣기로는 아무리 갈때까지 간(일단 18금입니다 이 게임..) 캐릭터가 있어도 귀비 삼는 무서운 왕이라는군요.

어찌됐든...




이런 게 나와주는 이상 저로써는 관대하게 봐줄 수밖에 없습니다(...)

시스템이 같은 게임은 웬만하면 질리기 마련인데...이건 방향을 180도 전환해 BL로 맞춘 점이나,

리버스가 된다는 점이나,
니모 제작사의 주인공 총수에 질린 이후 리버스는 닥치고 훌륭해 보임

동인팀이라는 점을 제대로 살린 적잖이 깨는 대사와 내용으로 승부한 게 제대로 명중한 경우네요.

참 그리고 리브로는요

해외통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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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