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무황인담2008. 11. 14. 21:39


이래뵈도 원고중입니다. (...아직?!)
카피본이고 많아야 최대 20부 뽑을 것 같으니 마감 아슬아슬하게 잡아도 OK라고 자기 정당화...(퍽)
왠지 각자 이상한 캐릭터가 부여되어서 순조롭다고 할지 좌절스럽다고 할지(...)
개그라 간지는 커녕 제대로 된 표정조차 거의 없다는 걸...이제와서 눈치채고 왠지 OTL 기분.

스트레인저 관련 뉴스가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스트레인저 무황인담]이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초청받은 안도 감독이 안어울리는 턱시도까지 빼입고 호주행 비행기를 탔습니다만
11월 11일에 수상식날 발표된 바로는 웬 이스라엘-독일-프랑스 합작 애니가 탔습니다.
감독이 무리해서 턱시도까지 입고 갔는데 너무해
이 정보는 한국 날짜로 12일 입수했습니다만 수능 앞두고 수상실패, 탈락 이런 말은 좀 그래서 이제야 포스팅.

그 외에 비교적 굳뉴스로는...
[스트레인저 무황인담]이 2009년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 예비후보작으로 올랐습니다!
...라고 해도 14편의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함께 오른 상태긴 하지만.
그리고 틀림없이 최종 노미네이트될 작품은 [월-E], [쿵푸 팬더], [마다가스카2]가 될 것이고
(만약 문화적 관대함을 뽐내고 싶을 경우 오시이 마모루의 [스카이 크롤러]가 낄 수 있음.)
우승작은 물론 [월-E]일 겁니다. 당연히 [월-E]가 타야죠. 아니면 내 손에 장을 지짐.
여튼 객관적으로 봐도 [스트레인저]는 별로 영화제 영화가 아니고 특히 오스카 취향은 절대(!) 아니니까
(심사위원 중에 Oh! Samurai! Chambara! Coooooool!!!! 이런 사람이 있다면 혹시 몰라도;)
별로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일단 팬으로썬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상 많이 타주는 편이 좋긴 하죠. 그래야 국내 개봉 가능성도 올라감.

이것이 팬심~


--사족이지만 베바 작가들이 자기들도 강마에와 사랑에 빠졌다 이랬는데
한마디로 두루미가 메리수 캐릭터라는 걸 인정한 셈 아하하하핫하하~
메리수가 뭔지 궁금한 분은 이 블로그 검색해보시길.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