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막 도착해서 아직 짐도 다 안 풀었지만 그래도
원래대로라면 저녁 6시 도착인데 안개 때문에 상공과 김포를 빙글빙글 도는 바람에 굉장히 늦어졌습니다.
정말 이번 여행은 태풍에, 지진에, 안개 비상착륙에...파란만장하군요. 후후.
암튼 동인지는 하나만 빼고 전부 이케부쿠로 케이북스에서 구입한 품목들입니다. 만다라케는 왠지 그닥...
사실 이 여행의 동인지 구입 부문의 주 타겟은 응원단 동인지 구입이었는데
그래서 남성향 코너나 아키하바라 가게들도 다 뒤졌는데...
어...없어?!
게임이 나온지가 몇 년인데...너무하잖아!!!
쿠우가는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해서 그런지 아예 따로 코너가 분리되어 있을 정도...
커플링 배리에이션이 거의 없는 원작인데도 참 대단합니다. 비결이 뭐지??
아무튼 동인지들은 케이북스 포장의 재활용 불가성 및 여유가 없어서(...) 아직 미독상태가 태반이니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요즘 일본은 개새전기인지 게도전기인지가 DVD가 나와서 한창 눈에
그런 이유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그것도 한정판으로 지른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게임들은 아키바의 중고가게나 애니메이트에서 지르기도 하고.
......그런데 저렇게 늘어놓고 보니
플스2 게임들은
다 같은 회사...
이런 씁......................-_-
뭐....하나는 부탁받은 겁니다.
메탈기어 시리즈 사운드트랙도 질렀는데 이건 모 분이 부탁한 물건 구하는 데에 실패한 대신에 드려야 할 듯.
그럼 짐 풀고 씼고
내일 5시에 일어나서 학교 가야 하네요. 우하하.
다음엔 은행에....뭐 이것저것...크하하하...
참 다른 얘기지만
결국 일본땅에서 응원단 2 클리어에 성공했습니다. 후후.
댓글 답변이 계속 늦어서 죄송합니다. 조금 정신을 찾으면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