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2006. 11. 24. 17:45


[용과 같이]
비단결같은 마음씨의 야쿠자 아저씨가 주인공으로
일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치안이 험악한 동네에서
각종 멋진 아저씨들의 훈훈한 우정(???)을 한몸에 받으며,
곤란에 처한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다니는
세가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머나먼 시공 속에서 3]
(줄여서 하루카3)
백룡의 무녀라는 탈을 쓴 흉폭한 남자밝힘증 괴력여고생이 주인공으로
일본 헤이안 시대 비스무리하지만 그보다 색감이 훨씬 요란한 동네에서
보스급 스탠드 능력을 사용해 총알받이용 미남들과 역사를 농락하는
코에이의 연애 어드벤처 게임.


이 두 게임을 동시 진행중이라 그런지, 역시 부작용이.....

예1) [용과 같이]에서 아저씨들과 대화 시, 호감도 상승 별이 날아오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예2) [하루카3]에서 적과의 전투가 끝난 후, 삥을 뜯고 싶어진다.


언젠가 아저씨도 공략 되고, 삥도 뜯을 수 있는 게임이 나와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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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