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보

슬슬 서플이 다가와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으려나 했는데 역시 문의가 들어와서 공지.

11월 서플에는 참가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딱 그 때에 해외(라 해도 그냥 옆나라-_-)학회가 끼었어요OTL

친선행사라 오히려 더 못 빠지는TTTT 왜 걸린 거야 왜애애애애애

서플이 10월 중순일 거라 지레짐작한 실수가...꺼이꺼이...

그래서 이를 악물고 이전부터 참가하고 싶었던...

1월 레드서플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유가 생긴 건 좋은데 역시 또 원고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고치고 있는데...(그만해!)

아무튼 예약을 할 여유와 특전을 정할 여유도 생기는 거겠죠.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옵션을 정했습니다.

핸드폰 클리너: 요즘 제 핸드폰 클리너가 심하게 헐어서 새로 바꾸고 싶지만 사기는 애매하다고 투덜댔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K모 언니가 [그럼 특전을 핸드폰 클리너로 하고 니가 하나 가지면 되잖아]라는 고견을....
자기가 만든 굿즈를 달고 다니다니(...) 병신같지만 왠지 멋있어! 서 해보고 싶기도.

카피본: 이건...언제까지나 책 본편이 인쇄로 나온다는 전제 하에서 가능. (돈과 시간이여...)
아마 소설이나 썰렁개그만화가 될 것 같네요. 소설은 제대로 써본 적이 없으니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화일 경우 본편과 맞추기 위해 커플링 소재 즉 폐쇄적인 개그 계열일 것 같으니 저번 개그본 좋아해 주셨던 분들은 딱히 이것 때문에 에로본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 겁니다ㅎㅎㅎ

안경닦이: D모님이 안경닦이가 필요하다는 요청으로...그런데 정작 안경 캐릭터는 하나도 없다는 모순이 웃김.
하지만 라식 수술의 확대로 안경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고 (특히 여성은...눈화장 티를 내기 위해서라도 안경을 잘 벗게 됨...) 뭣보다 이런 굿즈 만들어주는 데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미정.

그 외에 특전 아이디어가 있으면 웰컴입니다.



...아 참고로 커플링은 라로우X나나시입니다. 생각해보니 한번도 제대로 공표한 적이 없는 거 같기도;;

(마치 예식장 다 잡아두고 청첩장도 돌리고 드레스와 턱시도도 예약해 놨으나 정작 프로포즈는 안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