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09. 9. 15. 22:23
새학기에 모 강의 조교 알바를 하고 있는데 생각 외로 근무시간 외에도 많이 잡아 먹네요 흑흑;

역시 한 강좌에 매주 20여명을 관장하는 일은 만만치 않은...

논문도 그림도 블로깅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요는 제 실력 부족인 거지만;) 허덕대고 있습니다.

그나마 유일한 낙은 가끔 캠퍼스의 모 카페 일대에 출몰하는 고양이 관찰.



삼색묘니까 암컷이겠지요 아마?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벤치에 앉아있고는 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만지면 골골대는데 이 날은 사람이 많아서 기분이 안 좋았는지 카메라 쪽을 보지를 않아...

카페 직원들이 밥을 주는 것으로 추정.



이 다음엔 샤~ 와 네코펀치 레프트 훅!--이 날아와 간신히 피했습니다.

한편 동네 고깃집에 신세지는 턱시도 고양이는 무려 직원과 사장님이 퇴근하면 배웅(!)을 가는 애교를 발휘함.

여튼 이렇게 가게 사람들이 길고양이를 너그럽게 봐주는 현상,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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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