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바톤2010. 1. 20. 01:41

해보시는 곳>>

제 결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정대신(朝臣) 타입

지력과 매력이 높은 당신은 조정대신(朝臣) 타입입니다. 숭고한 이상을 마음에 품고 있으면서도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죠. 다만 기성관념에 너무 매여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두시길 바랍니다.
어울리는 직업은 바이어, 교사입니다.





당신과 가장 비슷한 무장은 마츠모입니다.




....저 마츠모가 누구야? 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사이트 My 삼국지를 만든 신과도 같은 사람 아니 신'이라고...

관리자 자뻑이 너무 심해!-ㅂ-

음 여튼 제게 지력이나 매력이 있을 리는 없고 싸움을 못하니까 회피하는 선택지만 하다 보니 저렇게 나온 듯...

사실 마지막에 모시고 싶은 군주로는 (당연히) 조조님을 선택했는데 왜 조정대신이야!--라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조조는 헌제를 보호(...)하고 있었으니까 조정에 충성한 신하들도 붙어 있어서 부하가 많았던 것이었죠.

삼국지연의에서 가장 유명한 조정대신은 왕윤이 아닐까 하지만...이젠 나에게 초선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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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9. 12. 14. 00:41


Sibauchi의 좌우명:

흥미

두근두근

그 다음은 사랑



....묘하게 정곡이다??!;;

해보는 곳은 여기. 한글은 인식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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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9. 9. 24. 02:38

웬 번장풍 캐릭터인 [긴자의 나銀座の俺]가 점을 쳐주는 사이트인데 재밌어 보여서 한번 해봤습니다.


占い師「銀座の俺」による「俺占い」の結果。

Sibauchi에게는 이런 경향이 있다.

・남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다. >>뭐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지 않나요...
・이상한 데서 운이 좋다. >>당첨운이나 금전운이나 사랑운이나 취업운 외의 무의미한 잉여운은 약간^^
・특이한 음식을 좋아한다. >>난 보편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남들이 가끔 특이하다고 할 때가 있음.
・손이 빠르다는 말을 뒤에서 듣는다. >>뒤에서 하는 소리면 제가 모르고; 뭣보다 엄청나게 느립니다!
・상냥함이 넘친다. >>난 용서와 사랑의 천사니까 오호호호 깔깔깔--[악플]에서 인용
・언제나 배가 고프다. >>배에 아귀 들린 거지가 진을 치고 있는 듯합니다.
・와일드한 매력이 어울린다. >>와일드한 (2D나 다른 차원의 연예인) 남자는 좋아하지만 저는 비실비실.
・억지를 부리는 구석이 있다. >>아 좀...그럴지도;
・때때로 예상 밖의 짓을 한다. >>저 자신도 가끔 곤란할 정도.
・치라리즘에 약하다. >>나나시 소매 속 내비치는 속살 & 2대 절대영역 ㅎㅇㅎㅇ...
・불가사의한 박력이 있다. >>없죠?^^


Sibauchi에게는 특히 이런 경향이 있다.

・사실 눈 속은 웃고 있지 않다. >>어...( 다른 델 본다)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고민할 때가 있다. >>요즘 알바 중 마치 벽에 대고 얘기하는 것 같아 미칠 듯.
・솔직해지고 싶다. >>네! 너무 답답해요 안선생님...
・매니악한 것을 좋아하곤 한다. >>크윽...
・브랜드 상품을 비싸다고 해주면 기뻐한다. >>브랜드에 가장 가까운 소유품이 삼소나이트 가방 뿐이라(...)


내가 Sibauchi에게 주는 어드바이스:

・청소당번 땡땡이치지 마라. >>각혈!!! (방청소도 고문)


 by 俺占い
http://oreuranai.com/


마지막 어드바이스가 치명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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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바톤2009. 7. 3. 18:26
간단 규칙:
- “A는 좋다, **하기까지는. B(A의 반대)는 좋다, ##하기까지는” 이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역설적인 접근방식으로 내가 아는 세상의 진리를 설파한다. 갯수는 제한 없음.
- 2명 이상의 사람에게 바톤을 넘긴다.

- http://sprinter77.egloos.com/tb/2423191 으로 트랙백을 보낸다. 자기에게 보내준 사람에게도 트랙백 보내면 당근 아름다운 세상.
- 마감은 7월 15일까지. (inspired by
이누이트님의 독서릴레이)


일하는 것은 좋다. 소중한 개인 시간을 심각하게 침해당하기 전까지는.
개인 시간을 침해당하는 것 정도는 좋다. 고통 분담이라며 잘리기 전까지는.

조갑제는 좋다. 북한 갔다가 개조인간으로 바꿔치기 당하기 전까지는.
개조인간은 좋다. 특촬물의 정의의 개조인간까지는.

스네이크 집안은 좋다. 솔리더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솔리더스는 그래도 목소리가 목소리라 좋다. 괜히 애꾸가 되기 전까지는.

스퀘어는 좋다. 돈처발라비주얼최첨단우려먹기전설의 시작 파이널 판타지7을 만들기 전까지는.
파이널 판타지7은 그럭저럭 좋다. 세피로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오노 나츠메는 좋다. 프로 BL작을 그리기 전까지는.
오노 나츠메의 BL은 좋다. 만화가 아닌 일러스트까지는.


다음 받으실 분은 다인님 & 토버모리님. & 히무자.


캡콜드님에게 받은 릴레이를 이제야 숨 좀 돌리고 (머리회전이 상당히 필요한 거라;) 올려봅니다.
진리 릴레이인데 너무 진실(지극히 개인적인)에 치중하다보니 좀 폭언스럽기도(...) 쓸데없는 소리거나...
앞으로 방문자 수가 확 늘거나(모 키워드들 때문에...) 확 줄겠군요.
오노 나츠메는 개인적으로 애증...이라기에도 부적절하고 왠지 답답하게 하는 작가인데 정리하기가 힘들고 암살자들을 더 이상 늘리기 귀찮아서 안 쓰고 있다가 이 기회에 폭탄 발표. 조만간 관련 포스팅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오노 나츠메 팬들을 적으로...☆)

덧붙여 저 같은 거 털어도 한 푼 안나오니까 제발 조ㄱ제닷컴에는 신고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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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9. 5. 19. 15:51
Sibauchi씨는 손오반입니다!

손오반인 당신은 문무양방에 출중한 훌륭한 인재입니다.

어릴 적부터 힘을 발휘해서 녹색 스킨헤드에게 단련받은 적도 있는 것 같네요.
그런 손오반씨인 당신의 전투력은 6000억~1조 2000억 정도입니다. 최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세상에서 당신을 이길 수 있는 존재는 어머니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Sibauchi씨는 장래 2명의 자녀를 두겠지요.



해보는 곳은 이곳.

...사실 손오반은 성격 삐뚤어져서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하지만 사이코인 애비 손오공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정상인이니 그나마 나을지도...

새삼스럽지만 [드래곤볼]은 정말 괴물같은 작품입니다. 일본에도 우리나라에도 파급력이 무시무시했지요.

솔직히 점프에서 완결을 허가한 것이 신기할 정도. (오래 끌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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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9. 4. 3. 01:43


당신의 야오이도(度)는 이렇습니다.

재기불능도 71%
썩은여자도 76%
2차원도착도 100%
냉정침착도 100%

당신의 야오이도는 15%입니다.

거의 야오이 경향이 없는 당신은 노멀 기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당신 자신이 개인적 망상에 빠지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상한 망상을 즐기고 그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기는 사람도 다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차별하지 말아주세요.
전철에서 옆에 앉은 여자분이 남자들끼리 야한 짓을 하는 만화를 읽고 있더라도
모르는 척 넘어가주는 것이 바로 어른입니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꿈: 언젠가 코미케에 가본다.


여기서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수치가 높은데 야오이도는 15%라니 대체 무슨 기준...?
(설마 호모도와 야오이도는 다르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

되려 비꼬는 것 같아서 찝찝합니다. 그리고 망상은 이미 일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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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9. 3. 27. 06:57


The Guns of August by Barbara Tuchman

Though you're interested in war, what you really want to know is what causes war. You're out to expose imperialism, militarism, and nationalism for what they really are. Nevertheless, you're always living in the past and have a hard time dealing with what's going on today. You're also far more focused on Europe than anywhere else in the world. A fitting motto for you might be "Guns do kill, but so can diplomats."

[8월의 포성]-바바라 터크먼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많지만, 사실은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을 더 알고 싶어합니다. 당신은 제국주의, 군국주의, 그리고 내셔널리즘의 정체를 폭로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언제나 과거에 살고 있기에 현재를 대할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한 세계 어느 곳보다 유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격언은 "총은 치명적이지만, 외교관도 마찬가지다" 입니다.


휠스님 블로그에서 발견해서...이곳에서 해보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저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부정할 수 없네요. 동시에 밀덕은 아닌 이유도 설명됨(...)
딱히 유럽에 '더' 관심이 있다기 보단 그냥 미국보다 세계에 더 관심이 있다고 하면 저렇게 나오는 듯;

목이 아파서 잠을 설친 시간>실제 수면시간...으으으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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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
문답/바톤2009. 2. 8. 02:01

애매한 시기에는 만만한 게 문답! 요룔켜피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1. 당신이 볼때 자신의 그림은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 아 정말 특징이 없다...매력도 없고 간지도 없고 이쁘지도 않고...
이 꼴로는 천상 개그밖에 못 하나...장대한 시리어스 대서사시 로맨스 같은 거 그리고 싶은데...


2. 주로 어느용지를 쓰나요? 낙서와 진지한 그림을 구분해주세요.
→ 손에 닿는대로 그리고 있어요. 배포된 유인물에다가도 막...그래도 듣고는 있음.
원고용 만화는 진지하게 만화원고지에 그리지만...랄까 비싸서 그 외에는 못 사용;
그래도 확실히 그냥 복사용지 이런 데다 그리는 것보다 더 긴장하게 되는 것은 있습니다. 펜도 잘 먹고.
요새는 컴에다가 직접 그리는 것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3. 슬럼프에 빠지면 잘 빠져나오나요?
→ 그다지...


4. 그림그리는것 때문에 심각하게 괴로운적 있나요?
→ 늘 괴로움(...)


5. 당신의 그림을 빠르게 그려서 한장만 올려주세요. (낙서라도 괜찮)


→ 이런 그림이라도 빨리 못그리니 비참(...)
그리고 싶은데 배경을 못그려서 치일피일 미루고 있는 오리지널 판타지물의 주인공 중 하나.
배경 연습 해야하는데 전혀 못하고 있어요. 그런데 판타지는 배경이 중요함...


6. 그림 취향은?
→ 만화 그림이냐 일러스트 그림이냐에 따라 좀 다른데...
기본적으로는 깔끔하면서 특징이 있고 질감이 느껴지는 그림이 좋지만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경우 그림 자체만 놓고 보면 딱히 취향이 아닌 그림이라도
그 내용/맥락/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그림이라면 좋아합니다.


7. 그림이 안그려질때의 방법은?
→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림. (...어?)


8. 좋아하는 색은?
가능하면 채색하고 싶지 않아
어...좀 수수한 색?;;
소심하여 밝고 화려한 색이 두렵습니다.
그러니까 보는 건 좋아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9. 앞으로도 늙어서도 그림을 직업으로 하고싶나요?
→ 지금 그림이 직업이 아닙니다;;
그래도 계속 그리고는 있을 것 같음.


10. 좋아하는 장르를 적어주세요.
→ 드라마 (후쿠모토 만화도 기본은 드라마...지요..), 사극, 개그, 판타지, 액션
BL도 원래 제법 모았는데 왠지 작년부터 통 안보고 있네요; 정확히는 오리지널 쪽은...


11. 그림을 하루에 몇장그리나요?
→ 자, 장수로 따지시면 곤란...;


11-2. 보너스입니다. 미술학원을 공짜로 다니게 해주겠다는 원장이 있어요. 그럼 당신은 다닐것입니까? (다닌적은 있나요?)
→ 학원 나름. 어릴 때는 다닌 적 있죠.


12. 누드 그려본적 있나요?
→ 누드 크로키 한 적이 있는데 남자 인체가 더 그리기 어렵다고 실감. 몸 진짜 좋은 총각이었는데...


13. 팬시나 일러스트를 코믹에 낸적있나요?
→ 애당초 팬시용 그림이 아니라고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므로 팬시는 안하는 주의지만 무쌍 합동지 때 의무적으로 제출하라고 해서 낸 적은 있습니다;


14. 좋아하는 만화는요?
→ 많은데...
[유리 가면] [블랙잭] [악플] [백귀야행] [죠죠의 기묘한 모험] [바벨 2세] [왓치멘] 등등등...
무작정 사고 보는 작가로는 하기오 모토, 후쿠모토 노부유키, 사사키 노리코, 이와아키 히토시, 다니구치 지로, 타가메 겐고로 등이 있습니다.


15. 마쵸맨 (근육남자) 그려본적 있나요?
→ 동인녀 비망록 5화에서 마지막에 근육화된 덩치를 북두의 권 참고하고 그린 게 아니냐는 분이 있는데
제가 아무 생각 없이 근육 몸을 그리면 그냥 그렇게 됩니다.
오히려 스네이쿠스와 라이데노스의 보기 좋게 적당한 근육 몸이 훨씬 어려웠습니다.


16. 자신의 세계관이 있나요?
→ 많은데 펼칠 시간이 없어서 정리나 해두고 있음;


17. 로리콤에 대한 생각?
→ 리얼로만 하지 않는다면야 뭐...
그렇다 해도 기본적으로 그다지 취향은 아닌 게...로리가 공이 아닌 이상 적잖이 비겁해 보임...


18. 컨디션에 따라 그림의 완성도가 달라지나요?
→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영향이 없습니다(...)


19. 그림그릴때 '난 이거 없인 못그려!' 하는것이 있다면?
→ 지우개


20. 당신에겐 그림동기가 있나요? (이름과 명수를 적어주세요)
→ 에...너무 많아서 좀....


21. 혹시 다른 이를 가르쳐 본적은?
→ 공부방 아이들(중학생 정도)에게 공부 가르쳤는데 어쩌다가 특별활동(?)으로 만화까지 가르친 적도;
별로 쓸만한 건 가르쳐주지 못한 것 같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유난히 자기 미학이 확고했던 남학생입니다.  
저에게 [마법사 남자가 피 흘리며 죽어가는 것을 그려주세요]라고 해서 그려주었는데 정말 좋아하더라는;;
그 밖에 요즘 아이들은 BL물을 빨리 접한다던가, 그 나이에 벌써 아저씨 모에라던가(...)
어린 나이에 취향이 분명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등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운 듯 합니다.


22. 사람들이 보는 자신의 그림을 세~ 네명에게 물어봐 주세요.
→ 옆에 동생들이 있어서 물어봤음.
구림
예쁜 옷을 못 그림
촌스럽다 (그런데 그게 장점이 되기도 한다)


23. 마우스와 타블렛 중 어떤거를 쓰나요?
→ 타블렛. 오래된 와콤.


24. 자신의 그림의 최근 평가.
→ 이전보다는 잘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달까 그림에 대한 태도를 좀더 진지하게 잡고는 있...지만
그게 실제로 그림 자체에 반영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으음(...)


25. 주그림은 현대풍인가요, 고전이나 판타지 인가요?
→ 현대풍을 못 그리지만 그렇다고 고전이나 판타지를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현대라도 뭐 한 50년대까지라면 모르겠는데 90년대부터의 현대는 정말 괴로움...
이래서 학원물이 편한 거구나...라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26. 그림으로 정말 하고 싶은 3가지
→ 역사로망 대서사시, 순정물, 에로물(?!)


27. 최근 그림그릴때 힘든거?
→ 왜일케 실력이 형편없어! 게다가 느리기까지! (벽에다가 머리 쾅쾅)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머리 속의 ○☆△를 표현하고 싶은데 ㅇ밖에 안 나온다 이런 느낌?
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부터의 해묵은 번뇌긴 하죠...


28. 만일 미래엔 그림의 가치가 떨어져서 먹고살기 함들어진다면 어찌할건가요?
→ 그러니까 그림으로 먹고 살고 있지 않음(...;)


29. 최근 사용한 색채는?
→ 녹색


30. 여기까지 감사해요. 바톤 받을 사람을 써주세요!
→ 국수집 안주인님
세균님
위부인
(포스팅꺼리가 없는) 히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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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바톤2008. 12. 11. 15:39
캡콜드님께 받았습니다.
사실 음악 관련 포스팅은 저의 무식과 편협과 (오)덕스러움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주제라 기피하는 편이지만 일단 받아버린 이상 어쩔 수 없군요.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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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바톤2008. 10. 29. 08:42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만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한 학기 외국 다녀오니 뭐 연구실 책상도 빼버리고 이미 과 사람이 아니된 것같은 소외감도 그렇지만

장학금 쥐뿔만큼 주면서 일은 막 부려먹고 그러면서 연구성과는 느리다고 달닥 볶아대고
(중대한 시기에 갑자기 다음주 월요일까지 일본어로 번역하라고 13페이지짜리 논문을 던져주질 않나OTL)

제겐 가장 중요한 만화 그릴 시간, 글 쓸 시간은 거의 없어서 안달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이 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제가 연구하는 분야따위 우리 학교 교수님들 성향상 프로포절 통과 시켜 줄지나 모르겠구요.

맨날 [그 연구의 사회적인 의의가 뭔데?]라고 툭하고 던져대지만

솔직히 2학년이 된 지금에 와서도 그에 대한 대답을 잘 못하겠어요.

저는 제가 좋아한다는 이기적인 이유로만 연구주제를 설정할 수밖에 없는 소인배라 어쩔 수가 없네요.

어차피 아무리 좋게 대답해봤자 그 분야에 대한 편견 자체를 불색시키는 건 무리고...

학교마다 성향이 다른 것도 있겠지만 도무지 지금 학교 풍토에선 제대로 연구든 뭐든 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해도 시킨 일은 다 끝내놓고 그만두던가 해야하니 이번주 죽어지내야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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