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와돈상은 나르시시즘 작렬인 것 같아서 급조지만 자화상은 아닌 연하장 UP

스트레인저 각본가의 작명 귀차니즘 덕분에 웬만한 해는 우려먹기 쉽습니다? 즉 내년엔 아마 모쿠보(...)

자아 여러분도 2010년에는 호랑이처럼 진취적이고 야심차고 거침없이 야망을 위해 나아가......다가 느닺없이 날아온 총탄에 맞고 비명에 가는 일은 없도록 방탄복 준비도 철저히 하시길(...이런 교훈을 의도한 캐릭터였나?!)

여담이지만 이타도리, 얼굴은 좀 삭아도 35세(라고 어떤 애니메이터가 적어둠)니까 그렇게 중장년은 아니에요.

그리고 참 남자다운 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사실 나는 창이 더 세다!--라고 재도전하는 점이...매우 남자답죠^^;

실제로 후반전(...)에 창을 장착한 상태에서는 그 라로우를 상대로 상당히 시간을 끌기도 했는데, 물론 라로우의 게으르니즘과 짐승적 조심성에 의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역시 창은 막강한 리치 때문이라도 상대하기 어려운 무기고, 실제로 창술이 상당히 뛰어났고, 거기에 도핑약 보정도 더했으니 나름 벅찬 상대였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혹 동인지 쪽 찾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동인계 애칭은 도링(どりん). 커플링은 아무래도 나나시와 붙여둔 게 주인데 이타아카(虎赤) 혹은 이타나나(虎なな)라고 합니다. 과거보정(!!!)+상식적으로 이해 가능한 캐릭터+말 통함이라는 장점으로 무분별하게 모은 스트레인저 동인지 중에서도 은근히 많은 편.

문제는 과거의 나나시는 이상하게 동안이고, 반면 이타도리는 얼굴이 삭았으니(실제 나이차는 뭐 햐야미 사장이 고민하는 11세도 아닌 고작 6~7세 정도지만) 쫌 범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은 그게 포인트일지도 모릅니다(...)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