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09. 12. 23. 22:03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미지. 밀덕이 아니라 고증은 못하고 정말로 그냥 머리속 이미지일 뿐(...)

SAI는 수중의 디카(파나소닉 LUMIX)와 함께 '나에게는 과분할 정도로 유능한 아이'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아무튼 외출하니까 캐롤송을 유난히 많이 듣게 되서 좋든 싫든 크리스마스를 인식하게 되네요.

어릴 때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들었지만, 역시 캐롤곡 [노엘]에 얽힌 1차 대전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던 듯.

실화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하면 감동적이기도 하고 반면 크리스마스 밤이 지나고서는

결국 서로 죽이게 되었을까? 등등 생각하니 씁쓸하기도 하고...

...감성적인 척 폼 재고 있지만 사실 오늘 외출한 건 자신용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르기 위해서였습니다만

TV에 RGB단자가 달렸는지 확인을 안해서 그리고 가격의 압박에 결국 그냥 후퇴했다는 조루증적 결말;;

을 무마하기 위한 딴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허허허허...


물론 크리스마스 계획만큼은 완벽합니다.

(알바처에서 받은 교환권으로) 케익을 획득하고 치킨을 쟁겨놓고...집안에 처박혀 원고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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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