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2008. 10. 3. 19:06
ㅇ하하하하 드디어 끝났어요!

아직 빌린 장비들 (총 4종...)을 언덕 위의 하얀집에 돌려줘야 하긴 하지만

월요일에야 가능하니까 하하하

비록 이번 일 끝나기가 무섭게 파워포인트 69장짜리를 번역해달라는 임무가 날라왔지만(...)

그래도 발로 뛰는 일은 좀 줄었어요! 하하하하ㅇ하흐ㅏㅏㅏ하하

특히 옆에서 종종 도와준 S군에게 감사...

무엇보다 오늘 만약 나 혼자서 DVD플레이어에 노트북을 둘러매고 학술서 5권을 찾아 광화문을 돌아댕겼다면

도중에 피를 쏟으며 죽거나 폭주해서 짐을 차도로 던져버렸을 게 분명한데

짐을 분담해줘서 고맙네이~ ㅎㅎㅎ

비록 나의 신세를 빗대어



수염남작에서 옆에 붙어있는 몸종이랑 똑같다는 말을 했지만(...)

그것도 용서해 줄게 ㅇㅎㅎㅎ


....그런데 시청 앞 지나며 깨달았지만 오늘 공휴일이었군요(...)

사실 밥도 먹고 청소도 하고 뭐도 하고 하려고 했는데 일단 피곤하니 자겠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제가 운전면허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면허까지 있었다면 정말로 처참했을...덜덜덜...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할로윈  (9) 2008.10.31
오늘은 한글날  (13) 2008.10.09
죽이는 수녀들의 이야기  (6) 2008.10.01
책이 있으면 배고프지 않아요  (3) 2008.09.26
얄미울 정도로 유능한 일본우편  (3) 2008.09.25
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