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2007. 11. 6. 19:59

학업 때문에 기획이 늦어지고 있군요. 역시 공백의 기간 메우기가 만만치 않은...헐헐헐~
대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언젠가 하겠다고 벼르고 있던 아저씨 만화가 스페셜이나 올릴까 합니다.
....라고 적당히 빨리 해치우고 때우려고 했지만 결국 시간이 많이 들어버린 건 매한가지군요;;
이 시간에 그림을 한장이라도 더 그렸을 것을 제가 바보인지라...꺼이꺼이...

어쨌든.....
여기서 아저씨 만화가란 아저씨가 만화가거나 아저씨 취향의 먼치킨 남주인공류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가 아니라
아저씨를 묘사하는 데에 있어 범상치 않는 파워과 기력과 애정과 집착과 내공을 뿜어내는 만화가를 의미합니다.
지금 생각나는 한도 내에서, 또한 웬만큼 본 작가들 위주이기 때문에 [왜 ○○○작가가 없어요!]하고 항의/비난하시지 마시고 [○○○작가도 추천합니다]라고 댓글 달아주시는 편이 아무래도 훈훈하겠지요.
개인적으로 떡대와 수염이 아저씨라는 요소와 취향적 공통분모는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동일하지는 않은-
즉 떡대≠수염≠아저씨이므로 그 점의 구별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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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