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8. 28. 02:09
그러니까 이제 드디어....
[게드 전기]를 봐도 되는 건가.....라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돈과 시간이 아깝다는 것-_-;;

하지만 공명정대함을 삶의 신조로 삼는 이로써 본디 욕하기 위해서는 봐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스시 독자로써의 의무감(??)같은 것도 있고.....

좌측은 슥삭 그려본 1권-[어스시의 마법사] 시절의 19세 게드.
이후에는 좀 더 밝은(?) 어른으로 거듭나지요.
(그러고보니 정말.....간만에 올리는 그림이군요)

소설은 아주 좋았습니다.
일단 객관적으로도 봐도 [세계 3대 판타지 소설] 중에서 가장 문장력이 뛰어나서 술술 읽힙니다.
(물론...작가 본직이 소설가고 대학 교수가 아니니까-대학에서 강의한 적은 있지만- 문장력이 형편없으면 문제 있는 것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읽기 편하게 되어 있고, 청소년용으로 쓰여졌으니 원서로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그런데 소설을 4권까지 읽고 나서, 요즘 돌아다니는 [게드 전기]의 테루의 노래에 대한 첫번째 반응은....


테루가 어떻게 노래를 불러???-_-

아렌의 노래라면 모를까......


........이 됩니다. 무슨 뜻인지는 원작을 보시면 압니다(.......)

아무튼....결전의 날(...)을 위해 내공을 쌓아야 겠군요.

하여튼 원작은 정말, 정말 추천입니다. 영화가 나와서 좋은 점이라면 소설을 구해보기 쉬워졌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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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바우치